박승원 광명시장이 시민주권을 시정의 중심에 두고 지속가능한 광명의 미래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현장 소통 행보에 나선다.
광명시는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관내 19개 동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민과의 대화'는 시민 누구나 시장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열린 자리로,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생활 속 불편 사항과 지역 현안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현장에서 듣는 광명시의 대표적인 시민 소통 프로그램이다.
박 시장은 "모든 권력은 시민으로부터 나온다"며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에서 듣고, 이를 광명의 미래를 완성하는 힘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19일 오전 광명1동 방문을 시작으로 평일 하루 1~2개 동을 차례로 찾는다. 지역 현안과 관련된 부서장들도 함께 참석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현장에서 제기된 민원과 제안에 대해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시민의 삶을 지탱하는 '기본사회' 실현과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미래 전략을 중심으로 2026년 시정 운영 구상을 시민들에게 직접 설명한다.
광명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기본사회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올해는 이를 토대로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 시민 권리를 더욱 강화한다. 첫돌축하금 지원액 증액, 청년 전·월세 대출이자 지원 연령 확대, 대상포진 예방접종과 경로 목욕·이·미용권 지원 대상을 70세 이상 전 시민으로 확대하는 등 전 생애를 아우르는 촘촘한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시민주권, 평생학습, 탄소중립, 자원순환, 사회연대경제, 정원도시 등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6대 핵심 전략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동장공모제와 주민총회 상설화, 주요 회의 유튜브 생중계 등을 통해 시민이 시정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확대하고, 도서구입비 10% 캐시백, 시민 커뮤니티 복합문화공간 조성 등을 통해 평생학습이 일상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과 태양광 시설 확대, 에너지 사용량 감축 인센티브 지급 등 탄소중립·자원순환 정책을 강화하고, 광명사랑화폐 발행과 가족외식비 10% 캐시백, 지역 브랜드 육성 등을 통해 지역 내 소비가 선순환하는 경제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정원도시 조성에도 속도를 낸다. 가학산 수목원과 영회원 수변공원, 광명5동 도시숲, 안양천 지방정원 등 생활권 내에서 누릴 수 있는 녹색 공간을 확충한다.
또한 광명시흥 3기 신도시와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등 주요 개발사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내 4만 석 규모의 초대형 공연장 'K-아레나' 유치와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테크노밸리에는 인공지능(AI), 모빌리티, 바이오, 문화콘텐츠 등 미래 유망기업을 유치해 글로벌 경제자족도시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교통 인프라 확충에도 박차를 가한다. 구도심 도로 확장과 서울 방면 직결도로 신설을 비롯해 신안산선, 월곶~판교선, 광명시흥선, 신천~하안~신림선, 수색~광명 고속철도, GTX-D·G 등 광역 철도망 구축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박 시장은 "기후위기와 경제 불확실성, 사회적 격차 등 복합 위기 상황일수록 시정의 중심은 시민의 삶이어야 한다"며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의 출발점이자 완성점으로 삼아 지속가능한 광명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민과의 대화는 19일부터 30일까지 19개 동에서 순차적으로 열리며,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학교 체육관, 복지관, 주민자치센터 등에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