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조건웅 기자) 다리우스 갈랜드가 경기 도중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도노반 미첼의 활약에 힙입어 클리블랜드가 필라델피아를 상대로 승리를 가져왔다.
15일(한국시간) 도노반 미첼이 35점 9어시스트로 팀을 이끌고, 다리우스 갈랜드가 부상 전까지 20점을 보태며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133-107로 완파했다.
갈랜드는 3쿼터 막판 루스볼을 쫓다 오른발 부상을 입고 경기에서 제외됐다. 그는 앞서 지난 6월, 왼쪽 엄지발가락 부상으로 수술을 받은 바 있으며, 회복 여파로 시즌 초반 부진을 겪었지만 평균 17.9점으로 점차 컨디션을 끌어올려왔다. 이날도 필드골 13개 중 8개를 성공시키며 최근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또다시 부상 악재를 만났다.
갈랜드는 정규시즌 전체 평균 20.6점 6.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클리블랜드가 동부 콘퍼런스 1위로 시즌을 마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필라델피아에서는 조엘 엠비드가 20점을 기록하며 분전했고, 이날 경기에서 개인 통산 1만3,000점을 돌파하며 구단 역사상 일곱 번째 기록을 세웠다. 타이리스 맥시와 퀸틴 그라임스는 연속 3점슛을 터뜨리며 한때 10-0 런을 만들었고, 엠비드도 루스볼 다이빙 이후 3점슛을 성공시키며 점수를 79-66까지 좁혔다.
하지만 추격은 거기까지였다. 클리블랜드는 4쿼터 중반 리드를 22점까지 벌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일부 홈 팬들은 일찌감치 경기장을 떠났다.
필라델피아는 이날 야유를 피하지 못했다. 3쿼터 중반 75-53으로 뒤진 상황에서 타임아웃에 들어가자 관중석에서는 거센 야유가 터져 나왔다.
식서스는 경기 도중 부상 악재까지 겹쳤다. 포워드 도미닉 발로우가 돌파 도중 다리에 힘이 풀려 넘어지며 머리와 등을 바닥에 강하게 부딪혔고, 도움을 받아 라커룸으로 향했다. 구단은 등 타박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클리블랜드에서는 디안드레 헌터가 경기 초반 연속 3점슛으로 리드를 30-14까지 벌렸고, 전반 종료 시점에는 60-47로 앞섰다. 헌터와 에반 모블리는 나란히 17점을 올렸으며, 모블리는 1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사진=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SNS,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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