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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주암 C1블록 공공분양 145대 1…강남 생활권에 수요 몰려

아주경제 우용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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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공급 평균 363대 1
전매·거주 제한에도 경쟁 치열
과천주암 C1블록 조감도 [사진=LH]

과천주암 C1블록 조감도 [사진=LH]



[이코노믹데일리] 과천주암지구 C1블록 공공분양 일반공급 본청약에서 세 자릿수 경쟁률이 나오며 수도권 핵심 입지 공공분양의 희소성이 재확인됐다.

1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과천주암 C1블록 공공분양 일반공급(해당 지역) 본청약 결과 전용면적 84㎡형 14가구 모집에 2033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145대 1을 기록했다.

과천주암 C1블록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14개 동, 총 133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공공분양 물량은 120가구이며 신혼희망타운 812가구와 행복주택 406가구가 함께 들어선다.

이번 일반공급 물량에는 사전청약 배정분 가운데 청약이 이뤄지지 않은 잔여 물량 8가구가 추가됐다. 사전청약에서는 전체 96가구 중 88가구가 접수됐으며 특별공급에서는 미달 물량 없이 모두 소진됐다.

청약은 특별공급 단계부터 경쟁은 치열했다. 지난 12~13일 이틀간 진행된 특별공급 청약은 18가구 모집에 6532명이 몰리며 평균 36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단지는 양재천을 사이에 두고 서울 서초구 우면동과 맞닿아 있어 행정구역은 과천이지만 생활권은 사실상 강남으로 평가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면서 가격 경쟁력도 두드러졌다. 전용 84㎡형 분양가는 기본형 기준 10억2249만~10억8815만원으로 책정됐다. 인근 단지들의 전용 84㎡ 시세가 16억9000만~19억2000만원 선에서 형성돼 있는 점을 고려하면 시세 대비 6억~8억원가량 낮은 수준이다.

이 단지는 과천시에서 2년 이상 거주한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되며 재당첨 제한 10년, 전매 제한 3년, 실거주 의무 5년이 적용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9일로 예정돼 있다. 입주는 2029년 2월로 계획됐다.
우용하 기자 wooyh105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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