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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마운트, CFO 교체…워너 인수전 속 재무라인 정비

디지털데일리 백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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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 인수전 속 재무라인 정비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가 워너브러더스디스커버리(워너) 인수전을 벌이는 가운데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새로 선임하며 경영진 정비에 나섰다.

파라마운트 기술 분야 출신 경영진이자 현 이사회 멤버인 데니스 치넬리는 오는 16일(현지시간)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하며, 지난해 6월부터 임시 CFO를 맡아온 앤드루 워런의 뒤를 잇는다.

치넬리는 우버 출신으로 최근까지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스케일 AI에서 CFO를 맡았다. 우버 재직 시절에는 미국·캐나다 모빌리티 부문 총괄을 역임하며 기업공개(IPO)를 앞둔 사업 확장에 핵심 역할을 했고, GE 벤처스 CFO도 지냈다.

치넬리 라ㅠ르호 회계, 세무, 투자자 관계(IR)를 포함한 파라마운트의 글로벌 재무 기능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회사 측은 전략적 거래 경험과 AI 생태계에 대한 깊은 이해가 향후 성장 전략을 추진하는 데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에 따라 치넬리는 파라마운트 이사회에서 물러난다. 대신 스포츠 미디어 기업 언리벌드 스포츠(Unrivaled Sports)의 최고경영자(CEO)인 앤드루 캠피언이 지난 13일부로 이사회에 합류했다.

파라마운트는 현재 워너 인수를 두고 넷플릭스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파라마운트는 지난달 워너 주주들을 상대로 779억달러 규모의 적대적 공개매수를 제안하며 인수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반면 워너는 스튜디오와 HBO 맥스 스트리밍 사업을 넷플릭스에 현금·주식 혼합 방식으로 720억 달러에 매각하기로 합의한 상태다. 이에 파라마운트는 이사회 교체를 노린 위임장 대결(프록시 파이트)을 예고하고, 넷플릭스와의 거래 관련 정보를 요구하는 소송도 제기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에 따르면 치넬리는 연간 기본급 약 260만달러를 받으며, 목표 보너스 110만달러와 계약 보너스 50만달러가 추가로 지급된다. 또 5년에 걸쳐 베스팅되는 제한주식(RSU) 375만주도 부여받는다.

업계에서는 대형 M&A 국면에서 재무·자본시장 경험이 풍부한 CFO를 전면에 배치한 이번 인사가 인수전 장기화에 대비한 포석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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