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
이재명 대통령이 요동치는 국제질서를 거론하면서 “우리 내부가 분열하고 반목한다면 외풍에 맞서 국익을 지킬 수 없고 애써 거둔 외교 성과조차도 물거품이 될 게 분명하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15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해 “연초부터 중남미와 중동을 중심으로 세계 정세가 소용돌이 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이런 가운데 우리는 주변국인 중국과 일본과의 정상외교를 통해 경제·문화·외교 지평을 넓히는 성과를 거뒀다”며 2주 간 이어진 중국·일본 순방의 성과를 평가 했다. 그러면서 “국제질서 불확실성이 증폭될수록 역내 평화와 안정이 긴요하다. 그래서 상호존중과 이해를 바탕을 갈등 속에서도 균형점을 찾고 호혜적인 접점을 늘리는 지혜로운 실용외교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외교 분야에서만큼은 국내적으로 단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와 국회 여야 모두는 주권자를 대리해 국정을 책임지는 공동의 책임 주체”라며 “작은 차이를 넘어 국익을 우선하고 책임정치 정신을 발휘해 국민의 삶과 나라의 내일을 위한 길에 힘을 모아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막심한 산불피해를 입은 의성에서 지난주 또 산불이 발생했다”며 “다행히 초기진화에 성공했지만, 유사사례가 언제든지, 얼마든지 반복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일단 산불이 발생하면 피해를 확산시키지 않는 데에 그칠 수밖에 없어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며 “관계부처가 각별히 경각심을 가지고 산불예방과 진화체계 점검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신형철 기자 newir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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