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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수출 720억달러 ‘사상 최대’…3년 연속 700억달러 돌파

메트로신문사 한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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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2025년 자동차산업 동향' 발표

친환경차·중고차 수출이 전체 성장세 견인


지난해 우리나라 자동차 수출액이 720억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글로벌 통상 환경 악화와 미국의 관세 부과 등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3년 연속 700억달러를 웃도는 성과를 냈다.

친환경차 수출 호조가 전체 수출 성과를 견인했다. 지난해 친환경차 수출액은 258억달러로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 특히 하이브리드차 수출액이 148억달러로 30% 급증하며 전체 증가세를 이끌었다. 중고차 수출 역시 88억7000만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15일 산업통상부가 발표한 '2025년 및 12월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 생산량은 410만1992대로 전년 대비 0.6% 감소했지만, 3년 연속 400만대 생산을 유지했다. 내수 판매는 168만110대로 3.3% 늘어난 반면, 수출 물량은 173만6308대로 1.7% 감소했다.

연간 자동차 수출액은 719억9100만달러로 전년 대비 1.7% 증가했다. 이 가운데 친환경차 수출액은 257억6700만달러로 11.0% 늘었고, 자동차부품 수출은 212억300만달러로 5.9% 감소했다.


차종별로 보면 하이브리드차 수출은 56만1678대로 전년 대비 30.1% 증가했다. 전기차는 26만1974대로 0.3% 줄었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5만729대로 5.4% 증가했다.

지역별 수출액은 북미가 357억700만달러로 10.8% 감소했고, 이 중 미국은 301억5400만달러로 13.2% 줄었다. 반면 유럽연합(EU)은 96억7800만달러로 20.1% 증가했으며, 기타 유럽(62억6100만달러·30.5%), 아시아(77억5400만달러·31.9%) 등은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중동은 53억700만달러(2.8%), 중남미는 30억6900만달러(9.9%), 오세아니아는 36억4900만달러(0.6%), 아프리카는 4억7400만달러(18.4%)로 집계됐다.

기업별 생산량은 현대자동차 184만6274대, 기아 159만7340대, 한국지엠 46만826대, KG모빌리티 10만6137대, 르노코리아 8만4185대, 타타대우 7230대 순으로 나타났다. 모델별 생산량은 트랙스, 코나, 아반떼, 스포티지, 투싼, 카니발 순이었으며, 전체 생산 차량의 67%인 274만대가 해외로 수출됐다.


친환경차 내수 판매는 81만3218대로 전년 대비 25.0% 증가했다. 전기차는 21만6375대로 52.4% 급증했고, 하이브리드는 57만6521대로 16.3%, 수소차는 6703대로 81.8% 늘었다. 친환경차 수출 물량은 87만4459대로 17.7% 증가했으며, 수출액은 258억달러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자동차 수출액은 59억5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5% 감소했다. 다만 친환경차 수출은 8만726대로 33.5% 늘었고, 수출액도 22억2000만달러로 27% 증가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2026년 자동차 산업은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으로 인한 현지 생산 확대, 주요국과의 경쟁 심화 등 어려움이 예상된다"면서도 "AI 미래차 M.AX 얼라이언스를 중심으로 'K-모빌리티 선도전략'을 착실히 이행해 미래 산업 경쟁력과 수출 동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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