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컨시어지 플랫폼 기업 차봇 모빌리티(대표 강성근)가 미국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 멘로파크에 공식 입주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
차봇 모빌리티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운영되는 실리콘밸리 스타트업·벤처캠퍼스 내 K-스타트업센터 입주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차봇 모빌리티는 실리콘밸리 멘로파크에 위치한 거점에 공식 입주해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사업 확대를 본격 추진하게 된다.
K-스타트업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를 중심으로 한국벤처투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창업진흥원, 기술보증기금 등 주요 기관이 참여하는 글로벌 진출 지원 거점이다. 투자 연계, 사업화 지원,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합 제공하는 체계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차봇 모빌리티는 기술력과 사업성, 글로벌 확장 가능성에 대한 평가를 거쳐 입주 기업으로 선정됐다.
차봇 모빌리티는 K-스타트업센터를 글로벌 시장 검증 플랫폼으로 활용해 실리콘밸리와 캘리포니아 지역의 정비소, 바디샵, 딜러 그룹, 인슈어테크 기업과의 실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미국 시장에 적합한 제품과 서비스 구조를 구체화하고, 현지 시장 특성을 반영한 가격 정책과 계약 구조를 설계할 방침이다.
또한 화이트라벨, 리셀러, API 연동 등 다양한 파트너십 모델을 구축해 현지 기업들과의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미국을 거점으로 글로벌 SaaS 및 API 수출 허브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차봇 모빌리티는 K-스타트업센터가 연계하는 현지 액셀러레이터와 글로벌 벤처캐피탈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투자 유치 기회도 모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후속 투자 유치 가능성을 확대하고, 정비·보험·모빌리티 데이터 인프라 분야의 주요 기업들과 중장기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차봇 모빌리티는 몽골 정부 주도의 모빌리티 프로그램 참여와 일본 시장 파트너십 구축 등 해외 시장을 대상으로 한 사업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실리콘밸리 입주는 이러한 글로벌 진출 전략을 실제 사업 성과로 연결하기 위한 단계로 평가된다.
강성근 차봇 모빌리티 대표는 이번 입주가 미국 모빌리티 산업 중심지에서 기술 경쟁력과 사업 모델을 검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플랫폼 운영 경험과 데이터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모빌리티 데이터 플랫폼 기업으로의 성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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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희 kti@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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