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신세계프라퍼티가 이지스자산운용의 센터필드 매각 추진에 대해 강력히 반대 입장을 밝혔다. 투자자 보호 측면에서 부적절하다는 판단이다.
신세계프라퍼티는 15일 이지스자산운용이 운용 중인 ‘이지스210호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회사’의 핵심 자산인 센터필드 매각과 관련해, 적합한 근거와 충분한 설명 없이 매각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투자자 보호 관점에서 매각의 부적절성을 전달했음에도 불구하고 운용사가 일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는 주장이다.
신세계프라퍼티 로고 (사진=신세계프라퍼티) |
신세계프라퍼티는 15일 이지스자산운용이 운용 중인 ‘이지스210호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회사’의 핵심 자산인 센터필드 매각과 관련해, 적합한 근거와 충분한 설명 없이 매각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투자자 보호 관점에서 매각의 부적절성을 전달했음에도 불구하고 운용사가 일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는 주장이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캡스톤APAC전문투자형사모투자신탁2호를 통해 해당 펀드에 총 5548억원을 투자해 센터필드 지분 약 50%를 보유하고 있다. 센터필드는 강남 테헤란로 핵심 입지에 위치한 복합업무시설로, 공실률 0%를 유지하며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센터필드가 단기 매각보다는 장기 보유를 통해 가치 상승이 기대되는 우량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보유 지분의 공정가액은 2022년 말 7085억원에서 2024년 말 7428억원으로 꾸준히 상승했다. 저층부 리테일 시설 ‘더 샵스 앳 센터필드’ 개발·운영과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럭셔리 컬렉션 호텔 입점 등 자산 가치 제고 노력도 이어져 왔다는 설명이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운용사가 투자자의 이익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채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며, 파트너십 신뢰 훼손에 대한 우려도 제기했다. 향후 매각이 일방적으로 진행될 경우 법적 대응을 포함한 모든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는 “센터필드 매각을 고려한 바 없으며, 운용사의 독단적인 결정에 동의한 적도 없다”며 “필요할 경우 펀드 운용사인 캡스톤자산운용에 집합투자업자 변경 등 가능한 대응 방안 전반에 대한 검토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