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얼트립은 2025년 한 해 동안의 주요 여행 데이터를 분석한 ‘2025 여행 트렌드’를 15일 밝혔다.
마이리얼트립에 따르면 2025년 항공·숙박·투어·티켓 서비스를 통해 발생한 여행 이용 건수는 총 300만 건을 넘어섰다. 이 가운데 항공권 예약은 약 100만 건으로 집계됐다. 항공 이용 상위 목적지는 △제주 △후쿠오카 △오사카 △도쿄 △부산 순으로, 접근성과 재방문 수요가 높은 지역이 중심을 이뤘다.
여행 중 체험 소비도 크게 늘었다. 투어·티켓 부문 이용 건수는 약 200만 건으로, 여행지에서 다양한 경험을 간편하게 즐기려는 수요가 두드러졌다. 이용 상위 도시는 △오사카 △도쿄 △파리 △타이베이 △후쿠오카 등 문화·관광 콘텐츠가 풍부한 지역이 포함됐다.
숙박 부문에서는 총 40만 건의 구매가 이뤄졌으며 누적 숙박 수는 약 80만 박으로 나타났다. 숙박 이용이 가장 많았던 도시는 △제주 △인천 △오사카 △서울 △파리 순으로, 국내 호캉스와 도심형 숙박 수요가 강세를 보였다.
해외 여행지 선택도 다변화됐다. 2025년 급성장한 방문지로는 △상하이 △나고야 △발리 △포르투 △마카오가 꼽혔다. 중국 주요 도시 수요 회복과 함께 일본 지방 도시, 동남아 휴양지, 유럽 신흥 여행지로 수요가 확산되는 흐름이 확인됐다.
2012년 설립된 마이리얼트립은 가이드 투어 중개 서비스로 출범한 이후 항공, 숙박, 렌트카, 액티비티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여행 전 과정을 아우르는 플랫폼으로 성장해왔다. 현재 누적 가입자 1000만 명, 월간 활성 이용자 수 500만 명을 기록하고 있다.
마이리얼트립은 2026년 항공사 및 대리점과의 협업 확대와 숙박 상품 라인업 강화를 통해 서비스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K-문화 확산에 따른 방한 수요 증가에 대응해 인바운드 사업에도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마이리얼트립 관계자는 “2025년은 여행 수요 증가와 함께 여행 중 경험에 대한 소비가 뚜렷해진 시기였다”며 “2026년에는 항공·숙박·투어 전반의 경쟁력을 고도화하고 인바운드 시장 확장을 통해 글로벌 여행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투데이/서이원 기자 (iwonseo96@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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