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서울 중구 남산타워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의 모습. 정효진 기자 |
한국부동산원 조사 결과 서울 아파트값이 한 주간 0.21%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 결과 서울 아파트값은 1월 둘째주(12일 기준) 0.21% 올라 전주(0.18%) 대비 상승 폭이 다시 소폭 확대됐다.
부동산원은 “학군지·역세권 등 선호단지 중심 실수요 증가로 매수 문의 및 거래량이 증가한 가운데, 일부 단지 매물 부족 현상이 나타나며 상승 계약이 체결되는 등 서울 전체 아파트값이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서울 아파트값 주간 변동률은 정부의 10·15 대책 발표 직후인 지난해 10월 셋째주(20일 기준)에 0.5%로 최대치를 기록하고 이후 11월부터는 매주 0.17~0.21%의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
자치구별로 보면 주간 상승 폭이 가장 큰 곳은 동작·중구로 변동률이 0.36%였다. 다음으로 성동구(0.32%), 강동·송파구(0.3%), 마포구(0.29%) 등도 상대적으로 오름폭이 컸다. 강남구(1월 첫째주 0.14%→둘째주 0.16%), 서초구(0.27%→0.25%), 용산구(0.26%→0.23%) 등도 대체로 전주와 유사한 상승세를 유지했다.
서울 동북권의 노·도·강도 일제히 전주 대비 상승 폭이 확대됐다. 노원구(0.07%→0.11%), 도봉구(0.05%→0.07%), 강북구(0.03%→0.04%) 등이다.
서울 아파트 전세값은 한 주간 0.13%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 변동률은 전월부터 매주 0.14%~0.16%의 상승폭을 유지해 왔다.
이날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5년 12월 전국 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달 0.87%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 누계로는 상승률이 8.98%에 달한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달에 0.68% 올랐고, 연간 누계로는 3.7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기준 서울 주택(아파트·연립·단독주택 등) 평균 가격은 9억7155만원, 평균 전세가는 4억6394만원으로 조사됐다. 서울 아파트 중위가격은 7억3098만원이었다.
최미랑 기자 r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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