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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최윤범, 다포스포럼 참석…"공급망 비전 제시"

뉴시스 류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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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범 회장, 두번째 다보스 포럼
트럼프도 참석…美와 논의 가능성
기고문에서 "핵심광물 강화 필요"
[서울=뉴시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사진=고려아연 제공) 2025.1.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사진=고려아연 제공) 2025.1.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스위스에서 열리는 세계 경제 포럼(다보스포럼)에 참석한다. 미국 제련소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광물 공급망 구축에 관한 비전을 소개할 예정이다.

고려아연은 최 회장이 오는 19~23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다보스 포럼에 참석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24년에 이어 두번째 참석이다.

최 회장은 핵심광물 분야의 전략적 파트너십과 투자 세션 공식 연사로 참석해 안정적인 광물 공급망 구축을 위한 정부와 민간의 협력과 투자 전략을 공유할 계획이다.

해당 세션에는 글로벌 광물 공급망 내 주요 공공 부문 인사와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광물 산업의 인프라 구축과 공급망 회복력 강화를 위한 협력 과제를 도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에너지 및 광물 분야 주요 기업 CEO들과의 미팅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한다. 파티 비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 등 국제 기구 고위 인사들과도 면담한다.

다보스 포럼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등 미국 정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다. 이를 계기로 미 제련소 프로젝트에 관한 논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 회장은 포럼에 앞서 공개된 기고문을 통해 순환 경제와 핵심 광물 공급망 안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순환경제를 공급망 전략이나 산업정책 뿐 아니라 거버넌스 차원에서도 내재화해야 한다며 공공과 민간 부문 간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는 국가들이 청정에너지 경쟁력을 바탕으로 미래 헤게모니를 가져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핵심광물 공급이 훨씬 더 탄력적이고 지속가능한 형태로 대폭 강화되지 않는 한 세계는 확대된 재생에너지 보급 목표와 전기화 목표를 달성할 수 없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수명이 다한 태양광 패널, 사용 후 배터리, 산업공정 부산물 등 전통적으로 ‘폐기물’로 취급된 자원에서 금속을 회수·재활용하는 것은 보다 안정적인 공급원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 회장은 다포스 포럼 광업·금속 운영위원회 구성원으로 핵심광물, 에너지 전환, 비철금속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둘러싼 글로벌 논의에 활발히 참여한 바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미래 소재 프로그램 운영위원회 첫 회의에 초청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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