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헤럴드경제 언론사 이미지

조갑제 “국민의힘은 극우컬트정당…韓 제명은 내란 정당이니 해산 시켜달라는 것”

헤럴드경제 한지숙
원문보기
MBC 뉴스투데이와의 인터뷰서 비판
“尹, 영구적으로 사회에서 격리해야”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 [MBC 뉴스투데이 갈무리]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 [MBC 뉴스투데이 갈무리]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보수 논객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는 ‘당원게시판 사건’과 관련해 한동훈 전 대표 제명을 처분한 국민의힘을 두고 “윤석열파가 아직도 이 당을 장악하고 있고, ‘우리 정당은 내란 정당이니 해산시켜 달라’는 호소문처럼 들렸다”고 말했다.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조 대표는 전날 MBC ‘뉴스투데이’에 출연해 이날 새벽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한 전 대표 제명을 결정한 데 대해 ““마치 심야 쿠데타 같이 한 전 대표로부터 일체의 소명도 듣지 않고 ‘윤석열 부부를 비판했다’는 그 하나의 이유로 제명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지금 국민의힘은 당원들과 의원들이 극우파가 장악한 이 당권파에 계속 끌려다니고 있다”면서 “장동혁 (대표) 체제를 몰아내지 못한다면, 국민들에게 ‘우리 정당은 극우 정당이다. 내란 비호 정당이다. 우리를 해산시켜달라’든지 아니면 선거를 통해서 해산시켜달라든지 이런 논리 아니냐”고 했다.

조 대표는 국민의힘을 보수로 보냐는 진행자의 물음에 “보수의 반대말, 극좌와 친한 극우”라고 답했다.

그는 “극우의 3대 조건이 헌법 부정(불법 계엄 옹호), 거짓 선동(부정선거 음모론), 인종적 선동(반중· 反中 선동)”이라며 “장동혁 체제가 지도하는 국민의힘은 이 세 가지 조건을 갖췄기 때문에 완벽한 극우 정당”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실상 윤석율을 교주로 모시고, 부정선거 음모론을 믿는 광신도들의 극우 컬트 정당”이라며 “극우에 컬트면 굉장히 악성이고, 보통은 자폭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소속 의원 107명과 당원들이 들고 일어나 극우를 쫓아내야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전날 사형이 구형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영구 격리’를 주장했다.

조 대표는 “(국민의힘이) 윤석열 부부를 비판했다고 해서 한 전 대표를 제명하겠다고 윤리위에서 결정한 걸 보며 윤석열 피고인은 영구적으로 사회로부터 격리시키는 게 맞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그는 “(윤석열이)나를 믿고 부정선거 음모론에 빠졌던 사람에게 사과하고 반성한다는 이야기를 했어야 했다”면서 “이 이야기를 하지 않는 걸 보고 이분은 민족 반민주적뿐만 아니라 반민족적 범죄를 저질렀다고 본다”고 했다.

다음 달 중으로 예상되는 윤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1심 선고에 대해서는 “(현행법상) 무기(징역 또는 금고) 아니면 사형인데, 우리가 1997년 이후엔 사형 집행을 하지 않고 있다”며 “실현성이 없을 땐 오히려 역작용이 나서 윤석열 피고인을 영웅으로 만들어 줄 위험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무기징역 선고가) 적정하다고 보지만, 이번 기회에 사형 문제를 공식화해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12·3 비상계엄이 내란이냐는 물음에는 “권력 가진 사람이 군대를 동원한 친위 쿠데타”라며 “친위쿠데타는 실패할 확률이 거의 없는데, 이번에는 실패를 했다. 그 이유는 이 사람(윤석열)이 무능해서”라고 했다.


이어 “군대 안 간 사람이 군대를 동원한다는 게 얼마나 무서운 줄 모르고 병정 놀이하듯이 했다가 실패를 하고, 실패하니까 변명을 ‘계몽령’이라고 한 것 아니냐”면서 “우리나라는 성공한 쿠데타도 처벌한 나라다. 성공한 전두환의 12·12 그리고 5·17 계엄 확대를 묶어서, 그것도 소급 입법을 해서 처벌을 했다. 성공한 쿠데타를 처벌한 나라인데 실패한 쿠데타를 처벌하지 말아달라고 한다면 말이 되냐”고 했다.

한편 15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징계를 보류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최고위 회의에서 “한 전 대표에게 재심 신청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재심 기간까지 윤리위 결정에 대해 최고위에서 결정하지 않겠다”며 재심 청구 기한인 오는 23일까지 제명 의결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장윤정 고현정 기싸움
    장윤정 고현정 기싸움
  2. 2김병기 금고 행방
    김병기 금고 행방
  3. 3울산 웨일즈 변상권 김도규
    울산 웨일즈 변상권 김도규
  4. 4워니 더블더블
    워니 더블더블
  5. 5안세영 인도 오픈 8강
    안세영 인도 오픈 8강

헤럴드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