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현 기자(=의령)(shyun1898@naver.com)]
경남 의령군 자굴산 기슭에서 겨울철 입맛을 사로잡는 '자굴산 청정 밭미나리' 수확이 한창이다.
의령 자굴산 기슭 가례면 일대 밭미나리 비닐하우스에서는 14일 농민들이 겨울 추위를 이겨내며 밭미나리 수확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자굴산 밭미나리는 물에서 기르는 일반 미나리와 달리 땅에서 재배하는 것이 특징으로 생채로 먹을 수 있는 친환경 작물이다. 매년 8월 중순 파종해 10월부터 연중 수확이 가능하며 한 해에 5~10회까지 수확할 수 있어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의령 자굴산 미나리 수확 모습. ⓒ의령군 |
의령군은 1994년 자굴산 자락 가례면에서 전국 최초로 물 대신 토양에서 밭미나리를 재배하기 시작했으며 이후 재배 기술이 정착되면서 현재는 의령을 대표하는 겨울철 특산물로 명성을 얻고 있다.
자굴산 밭미나리는 지하 100m에서 끌어올린 맑고 깨끗한 암반수를 이용해 재배돼 향이 진하고 잎과 줄기가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쌈이나 생채로 섭취하면 미나리 특유의 향긋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특히 물에서 재배하지 않아 거머리나 기생충 감염 우려가 적어 안전하게 생으로 먹을 수 있다는 점도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의령군은 자굴산 청정 밭미나리를 지역 농업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특산물로 육성하며 겨울철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성현 기자(=의령)(shyun18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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