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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기자協, 이란 언론 탄압 규탄…즉각 석방 요구

뉴시스 강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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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헤란=신화/뉴시스] 지난 12일(현지 시간) 이란 테헤란에서 시민들이 정부 지지 집회에 참여하고 있다. 반정부 시위가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수만 명의 친정부 성향 시민이 당국의 집회 참여 촉구에 따라 전국 각지에서 거리로 나섰고, 이란 정부는 이 시위를 통해 현 정권에 대한 지지가 건재함을 부각했다. 2026.01.14.

[테헤란=신화/뉴시스] 지난 12일(현지 시간) 이란 테헤란에서 시민들이 정부 지지 집회에 참여하고 있다. 반정부 시위가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수만 명의 친정부 성향 시민이 당국의 집회 참여 촉구에 따라 전국 각지에서 거리로 나섰고, 이란 정부는 이 시위를 통해 현 정권에 대한 지지가 건재함을 부각했다. 2026.01.14.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아시아기자협회(AJA)는 15일 이란 전역에서 확산되고 있는 위기 상황과 관련해 성명을 발표하고, 이란 당국에 무력 사용 중단과 언론 자유 보장을 강력히 촉구했다.

아시아기자협회는 성명을 통해 "현재 이란 상황을 깊은 우려와 두려움, 그리고 일말의 희망이 교차하는 시선으로 지켜보고 있다"며 "물가 폭등 등 정당한 불만을 표출하는 민간인 시위대를 향한 강압적인 진압과 대규모 체포 사태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특히 물가 폭등과 정부 규제 정책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는 민간인 시위대를 향한 강압적인 진압과 대규모 체포 사태에 대해 "정당한 시민의 목소리가 폭력으로 억눌리고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아시아기자협회는 진실을 전달해야 할 언론인들에 대한 탄압을 강하게 규탄했다.

협회는 "언론인에 대한 무차별적 구금과 취재 제한은 사태를 해결하기는커녕 오히려 악화시킬 뿐"이라며 "구금된 언론인의 즉각적인 석방과 안전한 취재 환경을 조성하라"고 요구했다.

국제 사회를 향해서는 주권 존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협회는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외세 개입으로 이어져 중동 전역의 갈등으로 확산될 위험이 있다"며 외부 간섭의 빌미를 차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란의 위기는 외부 압력이 아닌 이란 사회 내부의 자발적이고 민주적인 대화를 통해 해결돼야 한다"며 모든 관계자가 자주적 해결 원칙을 존중할 것을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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