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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윤, 데뷔 초 '갑질·설움' 고백…"욕설→동상에 손톱 빠져"

노컷뉴스 CBS노컷뉴스 최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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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화면 캡처

방송화면 캡처



배우 김혜윤이 7년 무명 시절 겪은 갑질과 설움을 털어놨다.

지난 14일 방송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출연한 김혜윤은 고등학생 때 연기를 배우기 시작해 9개월 만에 드라마 'TV소설 삼생이'에 아역으로 출연하며 배우 생활을 시작한 사실을 전했다.

17세부터 응시한 오디션만 100차례가 넘으며, 거듭 탈락하면서 자조하기도 했다. 또 그는 무명이던 7년 동안 소속사 없이 연기 연습과 촬영을 병행했다.

김혜윤은 현장에서 방송에 나올 수 없는 험한 말도 많이 들었다. 그는 "정말 욕설을 많이 들었다. 현장에서 속상한 일이 있거나 촬영장에서 욕먹을 때면 버스나 지하철에서 울 때도 많았다"고 고백했다.

소속사 없이 홀로 대중교통이나 보조출연자 전용 버스를 타고 촬영지를 오갔던 김혜윤은 "24시간 카페에 가서 버스 올 때까지 기다려 간 현장에서도 9시간을 기다려도 내 차례가 안 올 때도 있었다"며 "추울 때는 스태프들이 난로를 주는데 스스로 자격이 없다고 생각했다. 고등학생 때 손가락에 동상이 걸려서 손이 붓더니 손톱이 빠졌던 적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단역, 보조 출연을 정말 오래 하다 보니 내가 연기를 잘하고 있는지, 내 직업이 맞는지 많이 생각했다"며 "그럴 때마다 하루에 1편 영화 보고 1시간 운동했다. 나만의 규칙을 만들지 않으면 이 길이 너무 멀고 막막한 것 같았다"고 이야기했다.


이러한 노력 끝에 김혜윤은 지난 2018년 JTBC 'SKY 캐슬'을 통해 주목받으며 인기를 얻었고, 이후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tvN '선재 업고 튀어' 등에서 활약했다. 오는 16일 첫 방송하는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에서는 인간이 되기 싫은 MZ 구미호를 맡아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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