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OSEN 언론사 이미지

세븐틴 도겸X승관 ‘Blue’, 누구나 공감 가능한 보통의 사랑 이야기

OSEN
원문보기

[OSEN=지민경 기자] 그룹 세븐틴 ‘메보즈’ 도겸X승관이 신곡 ‘Blue’로 리스너들의 겨울 플레이리스트를 파고들고 있다.

‘Blue’는 ‘서로 다른 보폭의 사랑’을 주제로 감정의 속도와 깊이가 어긋나는 순간을 포착한 정통 발라드다. 간결한 피아노 연주로 시작해 서서히 스케일을 키워가는 구성, 탄탄한 감정의 기승전결, 가창자의 탁월한 보컬 실력까지 발라드가 가진 미덕을 빠짐없이 보여준다. 뮤직비디오도 장르의 문법에 충실하다. 극복하기 어려운 상처를 지닌 남자와 그 곁에서 지쳐가는 여자의 이야기가 무려 7분이 넘는 긴 호흡으로 그려졌다.

멀어져 가는 관계의 기척을 느끼면서도 쉽게 마음을 놓지 못하는 이 곡의 정서는 한겨울 칼바람만큼이나 시리다. 누구나 한 번쯤 겪어 봤을 법한 이별의 한기가 도겸X승관의 목소리를 타고 마음에 스민다. 포근한 분위기를 앞세운 여느 시즌송과는 사뭇 다르다.

그런데 이 쓸쓸한 노래를 듣고 나면 마음 한켠이 따뜻해진다. ‘보통의 사랑’을 테마로 삼았기 때문일까. ‘Blue’는 누가 들어도 자신의 이야기처럼 몰입하며 감정을 이입할 수 있다. 도겸X승관이 주는 위안은 바로 이런 보편적 공감에서 출발한다. 두 사람은 앨범 발매에 앞서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왠지 모르게 지치거나, 힘든 일이 많았던 하루를 보낸 분들에게 저희의 노래가 작은 위로를 줄 수 있다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Blue’의 역설적 온기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팬들에게도 퍼지는 중이다. 이 곡은 발매 직후 벅스 실시간 차트 1위를 찍은 데 이어 한국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에서도 꾸준히 순위를 끌어올려 3위에 안착했다.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는 이틀 연속 상위권을 지켰다. 음원 발표에 앞서 깜짝 공개한 보컬 챌린지는 조회수 1억 8000만 회를 넘겼다.

정통 발라드 작법을 따른 탄탄한 만듦새 위에, 가슴 시린 이별의 정서와 ‘보통의 사랑’이라는 보편적 소재가 조화를 이뤘다. 이토록 풍부한 계절적 감수성에 ‘가창 고수’들도 힘을 보탰다. 그룹 다비치, 가수 이무진, 윤하, 그룹 라이즈 소희 등이 ‘Blue’ 보컬 챌린지에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더욱이 오늘(15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도겸X승관의 음악방송 활동도 본격화된다. 올 겨울, ‘Blue’의 흥행이 기대되는 이유다. /mk3244@osen.co.kr

[사진]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장윤정 고현정 기싸움
    장윤정 고현정 기싸움
  2. 2김병기 금고 추적
    김병기 금고 추적
  3. 3김병기 금고 행방 추적
    김병기 금고 행방 추적
  4. 4박나래 전 매니저 고소
    박나래 전 매니저 고소
  5. 5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OSEN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