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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활황에 지난해 BW 행사 51% 급증

서울경제 강동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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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 집계


지난해 국내 증시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투자자들의 교환사채(E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 주식관련사채의 권리행사가 가파르게 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2025년 전환사채(CB), 교환사채(EB),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 주식관련사채의 권리행사 건수는 총 4446건으로 전년 대비 16.0% 증가했다. 행사 금액은 4조 6484억 원으로 5.3% 늘었다.

주식관련사채는 일정 조건에서 발행사의 주식 또는 발행사가 담보한 타 회사의 주식으로 전환·교환이 가능한 채권을 말한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주가 하락 시 채권 보유로 이자수익을 기대할 수 있고, 주가 상승 시 권리행사를 통해 차익을 실현할 수 있다.

CB 권리행사는 전년(2032건) 대비 30.5% 증가했다. EB도 334건으로 전년(246건) 대비 35.8% 늘었다. BW는 1460건으로 6.0% 감소했다.

행사금액 기준으로는 CB가 2조 9990억 원으로 전년 대비 3.5% 감소한 반면, EB는 1조 3317억 원으로 21.4% 증가했다. BW는 3177억 원으로 전년 대비 51.0% 급증했다.

강동헌 기자 kaaangs10@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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