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배우 선우용여가 예능과 교양 프로그램을 오가며 삶의 태도와 가족의 의미를 동시에 전하고 있다.
선우용여는 13일 첫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혼자는 못 해'에 첫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그는 전현무, 추성훈, 이수지, 이세희와 함께 찜질방 투어에 나서며 특유의 솔직한 화법과 노련한 예능감으로 현장을 이끌었다. 개인 찜질복을 직접 챙겨 입는 모습에서는 오랜 경험이 묻어나는 '찐 찜질러'의 면모도 자연스럽게 드러났다.
방송 중 선우용여는 후배 배우 이세희에게 "잘나간다고 막 나가면 안 된다"며 겸손을 강조했다. 이어 연기 인생의 철칙으로 시간 엄수와 상대 배우에 대한 배려를 언급하며 "내가 너무 힘들게 살았다"는 말과 함께 과거를 떠올리다 눈물을 보였다. 웃음이 이어지던 분위기 속에서 나온 진솔한 고백은 예능의 흐름에 묵직한 여운을 남겼다.
‘손주 보러 세계일주-할매가 간다’ 스틸. |
이처럼 삶의 무게를 담담히 꺼내 보인 선우용여의 모습은 교양 프로그램에서도 이어진다. 15일 방송되는 EBS 1TV '손주 보러 세계일주 – 할매가 간다'에서는 해외에 거주하는 손주를 만나기 위한 할머니들의 여정이 그려진다. 선우용여는 딸 최연제, 사위 케빈 고든, 손주 이튼 고든을 만나기 위해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 샌디에이고 인근을 찾는다.
방송에서는 가족과 재회한 선우용여의 일상이 담긴다. 손주 이튼이 다리가 불편한 선우용여를 살뜰히 챙기는 모습과, 함께 식사를 준비하며 나누는 소소한 대화가 화면을 채운다.
JTBC '혼자는 못 해'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 EBS 1TV '손주 보러 세계일주 – 할매가 간다'는 15일 방송된다.
[이투데이/정지윤 인턴 기자 (chxmas@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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