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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혁 HMM 대표 "현대LNG해운 등 해운사 인수 관심없다" 일축

디지털데일리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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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현대LNG해운을 비롯해 사모펀드에 속한 국내 해운사들이 해외에 매각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내 해운업계는 해외 매각을 저지하기 위해 국내 최대 해운사 HMM이 인수에 중요한 역할을 해주기를 희망하고 있다.

이와 관련 최원혁 HMM 대표는 15일 서울 여의도 해운빌딩에서 열린 '2026 한국해운협회 정기총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내 해운사 인수 계획이 없다는 의사를 밝혔다.

최 대표는 현대LNG 등 국내 해운사 인수 계획을 묻는 질문에 "관심 없다"고 말했다.

현대LNG해운 경우 HMM(구 현대상선) LNG전용사업부였다 2014년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IMM프라이빗에쿼티 등에 인수됐다. IMM컨소시엄은 2023년 HMM과 현대LNG해운 인수를 논의했지만 가격 차이를 좁히지 못해 결렬됐다.

업계에서는 HMM에 원금을 하회하는 수준으로 현대LNG해운을 매각하는 방안도 기대했으나 사모펀드 측에서 이를 받아들이기 어려운 상황이다.


한국해운협회와 해운업계는 에너지 안보를 이유로 현대LNG해운 해외 매각을 반대하고 있다. 현대LNG해운은 한국가스공사 국내 도입 물량을 전담 수송하는 국내 최대 액화가스 전문선사다.

업계는 현대LNG해운을 시작으로 사모펀드가 소유한 국내 해운사들의 연쇄적인 해외 매각을 우려하고 있다. SK해운·에이치라인해운 경우 사모펀드(PEF) 운영사 한앤컴퍼니가 각각 2018년·2014년 인수했다.

현재 HMM 또한 시장에 매물로 나와 인수자를 찾고 있다. HMM 인수 유력후보는 포스코그룹과 동원그룹 등이다.


이날 최 대표는 HMM 본사 부산 이전 계획에 대해 "부산 이전은 국책과제라 (이전을) 하기는 해야 하지만 지금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노조와 민주노총이 반대하고 있다. 노조와 해결해야 하는 이슈라 말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SK해운과 에이치라인해운은 1월 내 본점 이전 등기를 완료하겠다고 밝히며 부산 이전을 공식화했다.

반면 HMM은 노조 반대로 부산 이전에 난항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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