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 기자] 15일에 방송되는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유명 러닝화 브랜드 국내 총판 대표의 폭행 사건 배후와 노인 학대를 주장하는 할아버지와 손자의 진실 공방을 파헤친다.
첫 번째 실화는 새로운 사업 기회를 기대하며 폐교회로 향했다가 이유 모를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김 사장과 박 씨의 이야기다. 과거 거래처였던 조 대표의 연락을 받고 나간 두 사람은 폐교회 안에서 무차별적인 폭행이 시작되었다고 증언했다.
당시 상황이 담긴 녹음 파일에는 공포스러운 현장의 소리가 고스란히 남았으며, 조 대표는 신고 후 도망친 이들에게 협박 연락을 취하거나 주변인까지 위협하는 기행을 이어갔다. 취재 결과 이 사건 이면에는 단순 폭행 이상의 복잡한 인물 관계가 얽혀 있음이 드러났다.
두 번째 실화는 97세 할아버지와 외손자의 위태로운 동거를 다룬다. 할아버지는 손자가 가스불조차 쓰지 못하게 하는 등 노인 학대를 자행하고 있다고 호소하며 자신을 반려견보다 못한 처지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제작진과 만난 손자 지호 씨는 오히려 자신이 피해자라며 과거 할아버지와 외삼촌이 흉기를 휘둘렀던 당시 홈캠 영상을 증거로 제시했다.
가족 간의 갈등은 집 명의와 과거 채무 관계가 복잡하게 얽히면서 더욱 악화되었으며, 서로가 서로를 가해자로 지목하는 상황이다. 지호 씨는 트라우마와 경제적 문제로 집을 떠나지 못하고 있으나 행정적으로 두 사람을 분리할 마땅한 제도적 장치도 없는 실정이다. 제도의 사각지대에서 생존 전쟁을 벌이는 이 가족의 사연은 15일 밤 9시 MBC '실화탐사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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