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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세계 최고 방산 AI기업 '쉴드 AI'와 전략적 협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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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드 AI와 협력체계 구축 논의

쉴드 AI와 협력체계 구축 논의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는 글로벌 방산 유니콘 기업 쉴드 AI(Shield AI)와 피지컬 AI 및 방위산업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오봉 총장을 비롯해 강은호·장원준 교수(첨단방위산업학과) 등 전북대 대표단은 최근 미국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쉴드 AI 본사를 방문해 기술 협력과 교육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쉴드 AI는 팰런티어, 안두릴 인더스트리즈와 함께 글로벌 3대 방산 AI 유니콘 기업으로 꼽힌다. 자율비행·자율전투를 구현하는 하이브마인드 AI 플랫폼을 통해 AI 파일럿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저가형 수직이착륙 무인기 V-BAT은 우크라이나 전장에서의 실전 운용을 통해 성능과 신뢰성을 검증받았다. 해당 기체는 현재 한국 해군에서 시범 운용되는 등 글로벌 방산 시장으로 빠르게 진출하고 있다.

아울러 쉴드 AI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AI 파일럿 K-AIot 개발을 지원하는 기업으로, 국내 기업들이 독자적인 소버린 AI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전문 기술과 노하우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전북대 대표단은 쉴드 AI의 아시아 담당 선임 디렉터 코너 비어와 하이브마인드 엔지니어링 디렉터 비바브 가네시 등 핵심 관계자 10여 명과 간담회를 갖고, 전북대가 주관하는 피지컬 AI 사업에 쉴드 AI의 기술 지원과 실증 경험, 플랫폼 운영 노하우를 연계하는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협의했다.


또한 쉴드 AI(Shield AI)가 카네기멜런대학교,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등 미국 유수 대학들과 공동 추진 중인 AI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전북대 환경에 맞게 최적화해 AI 전문 교육과정 신설과 학생 인턴십 참여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의를 바탕으로 협력 범위를 더욱 구체화해 가까운 시일 내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로 뜻을 모았다.

양오봉 총장은 “글로벌 최고 방산 AI 유니콘 기업이자 K-방산 소버린 AI 구축을 지원하는 쉴드 AI와의 협력은 전북대가 주관하는 피지컬 AI 사업과 첨단 방산·AI 교육의 국제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첨단 AI 교육 프로그램과 인턴십 연계를 통해 전북대 방위산업학과 학생들이 글로벌 방산·AI 기업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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