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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2026년 양자내성암호 시범전환 사업' 본격화

아이뉴스24 윤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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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금융, 국방 등 5개 분야…28일 사업설명회 개최
[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배경훈)와 함께 ‘2026년 양자내성암호 시범전환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사업 설명회를 오는 28일 서울 FKI타워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2026년 양자내성암호 시범전환 사업’설명회 안내문. [사진=KISA]

‘2026년 양자내성암호 시범전환 사업’설명회 안내문. [사진=KISA]



양자내성암호는 미래 양자컴퓨터 환경에서도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차세대 암호체계다. 현재 금융거래, 행정서비스 등 주요 디지털 서비스에 활용되고 있는 공개키 암호는 양자컴퓨터 기술이 고도화될 경우 보안 위협에 노출될 수 있어 선제적 대비가 필요하다.

이에 한국인터넷진흥원과 과기정통부는 지난해부터 에너지, 의료, 행정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산업을 대상으로 양자내성암호 시범전환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양자내성암호 적용을 위한 기술적 요건과 알고리즘별 성능, 실제 적용 시 제약사항 등 다양한 실증 데이터를 축적했다.

올해는 지난 성과를 바탕으로 교통, 국방, 금융, 우주, 통신 등 국가 핵심 산업 분야로 시범 전환 대상을 대폭 확대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26년 사업 추진 방향 △기술·검증 요구사항 △지원 내용 및 참여 절차 등을 종합적으로 안내한다. 특히 호환성 문제, 성능 영향 등 전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이슈에 대한 질의응답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설명회 참가 사전 등록은 온라인 링크 또는 안내문 내 정보무늬(큐알 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인터넷진흥원 대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진영 한국인터넷진흥원 정보보호산업본부장은 “AI, 양자컴퓨터 등 신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정보보안의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다"며 “양자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보안 시장을 선도할 혁신적인 기업과 기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소진 기자(soj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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