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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 순간 에어백이"...건설현장 '안전 골든 타임' 지켜내는 기업들

파이낸셜뉴스 전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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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건설 현장 사고 예방·신속 대응
스마트 안전 설루션 기업 주목
세이프웨어, 건설 현장 안전 혁신


추락사고 발생 시 제품 작동 이미지. 세이프웨어 제공

추락사고 발생 시 제품 작동 이미지. 세이프웨어 제공


[파이낸셜뉴스] 산업·건설 현장 안전이 업계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추락사고는 가장 치명적인 위험으로 꼽히며 정부와 기업 모두 예방 대책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마지막 방어선' 역할을 하는 해결책들이 주목을 받는 이유다.

15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025년 9월까지 산업재해 사망자 457명 중 건설업 사망자는 210명으로 집계됐다. 사고 유형 중에서는 떨어짐(추락)이 199명으로 전년(2024년) 보다 36명 늘었다.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CSI) 기준으로 보면 전체 사망자 중 추락 사망 비율은 2020년 44.2%에서 2021년 54.6%까지 상승한 뒤 최근까지도 절반 이상을 웃돌고 있다. 정부는 추락사망사고를 매년 10% 이상 단계적으로 줄이겠다는 목표를 제시하며 현장 안전 점검과 캠페인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삼성물산, 현대건설 등 대형 건설사들도 적극 대응에 나섰다. 정부의 정책에 발맞춰 추락 사고 예방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AI 기반 영상분석과 모바일 플랫폼 등 기술을 접목한 안전 관리 체계를 확대하고 있다. 다만 실제 사고는 순간적인 추락·전도 상황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사전 예방 설루션과 함께 현장에서 즉시 작동하는 물리적 안전장치 공급도 필요하다는 관측이다.

세이프웨어 제품 착용 모습. 세이프웨어 제공

세이프웨어 제품 착용 모습. 세이프웨어 제공


이런 배경에서 산업현장의 안전을 혁신할 기술 기업들이 주목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휴먼 세이프티 설루션 기업 '세이프웨어'가 있다. 세이프웨어는 작업자가 착용하는 에어백형 웨어러블을 통해 추락·전도 사고를 예방하고 만일의 사고 발생 시 작업자의 골든 타임을 지킨다.

자체 개발한 AI 기반 사고 인식 알고리즘 'X-모션(Motion) AI'는 누적된 사고 현장 모션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내려 산업 현장에서 즉각적인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정밀하게 사고를 감지해 0.001초(밀리 세컨드·ms) 단위의 신속한 에어백 전개를 돕는다. 또 연동된 스마트폰 앱을 통해 지정된 연락처로 사고 상황과 위치를 전송, 빠른 후속 조치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

이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산업용 추락보호 스마트 에어백(C3) 제품은 조달청 '우수 제품'으로 지정되며 공공 조달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추락보호 에어백 C3 제품 이미지. 세이프웨어 제공

추락보호 에어백 C3 제품 이미지. 세이프웨어 제공


세이프웨어 관계자는 "산업안전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만큼, 현장에서 실질적인 예방 효과를 제공하는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세이프웨어의 혁신적인 스마트 안전 설루션을 통해 건설·산업 현장 곳곳의 재해를 줄이고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 안전관리 전문기업 아이티유는 '2025 안전산업박람회'에 참가해 자사의 혁신적인 AI·IoT 기반 스마트 안전 설루션을 선보였다. 특히 새롭게 선보이는 '무선기반 스마트 UPS 협착방지 시스템'은 산업현장의 중장비 협착사고를 방지하는 시스템으로 협착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 구간에 설치돼 인명사고를 원천적으로 방지하는 획기적인 설루션이다. 무선 통신과 비상전원장치(UPS)를 기반으로 해 전력 공급이 중단된 상황에서도 중단 없이 작동하며 작업자의 안전을 지킨다.

스마트 안전 설루션 기업 지에스아이엘은 스마트 안전의 기획부터 설계, 개발, 구축을 통한 효율적인 안전관리와 데이터 기반 안전성 강화 및 생산성 관리를 돕고 있다. 아람코가 추진 중인 자푸차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와 파트힐리 가스처리 플랜트 주요 현장에 설루션을 공급한 바 있다. 최근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 스마트 안전 기술 역량도 입증했다.


세이프웨어 CI.

세이프웨어 CI.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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