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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월인천강지곡' 세계기록유산 등재 본격 추진

뉴스1 장동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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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미술관 조성·국제비엔날레로 한글문화도시 위상 강화



브리핑하는 남궁호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 / 뉴스1

브리핑하는 남궁호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 / 뉴스1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가 국보 ′월인천강지곡(月印千江之曲)′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한글미술관 조성을 올해 주요 문화정책으로 추진한다.

남궁호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15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한글문화도시 위상 강화 등을 담은 올해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월인천강지곡의 세계사적 가치를 알리기 위한 전시·학술대회를 확대하고, 등재를 위한 국내외 공감대 형성과 자료 축적에 나설 계획이다.

월인천강지곡은 세종대왕이 왕비 소헌왕후의 공덕을 빌기 위해 1449년 직접 지은 찬불가다. 훈민정음 창제 이후 간행된 최초의 한글 활자본이다.

초기 국어학 연구와 출판인쇄사를 연구하는 데 중요한 문헌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현재 국보 320호로 지정돼 있다.

상·중·하 세 권이었으나 현재 권상(卷上)과 일부 낙장만 남아 있다. 월인천강지곡 '권상'을 보유하고 있던 미래엔(교육출판 기업)이 지난해 4월 세종시에 기탁했다.


세종시는 이와 함께 세종중앙공원 내에 가칭 '세종한글미술관'을 조성한다.

한글미술관은 기존 공원관리사업소 건물 3개 동과 외부 광장(총 887㎡ 규모)을 활용해 한글을 주제로 한 미술·디자인·미디어아트 전시 공간으로 전 세계 유일의 한글 주제 미술관을 목표로 한다.

미술관은 2027년 개최 예정인 '한글 국제 비엔날레'의 주 전시장으로 활용되고, 비엔날레 이후에도 상설·기획전시와 국제 교류 전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글문화 거점 시설로 기능하게 된다.


아울러 세종시는 한글문화단지 조성 타당성 조사 추진, 한국어 국제 문학상 제정 기반 마련 등을 통해 한글문화의 세계화와 산업화에도 나선다.

대표 축제인 세종한글축제는 콘텐츠를 고도화해 지속 가능한 브랜드로 육성하고 '한글런'을 한글문화와 체육이 결합된 세종 대표 문화체육 행사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남궁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세종한글미술관 조성과 월인천강지곡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을 통해 세종을 한글문화의 국제적 거점 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시키겠다"고 밝혔다.

p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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