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 기자(=전주)(gksmf2423@naver.com)]
“첫 번째 여성 시장으로써 전주의 담대한 변화를 이루겠습니다.”
전북도의회 제12대 전반기 의장을 지낸 국주영은 전북도의원이 15일 전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오는 6월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로 참여할 예정이다.
국주 도의원은 전주시 지방채와 관련해 "2025년 말 기준 전주시 지방채 잔액은 6225억 원이며 2026년 예산에 편성된 789억 원을 더하면 7014억 원이 예상된다"며 "전주시 주민등록상 인구 1인당 110만 원이 넘는 빚을 지고 있는 셈"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 성남시장 시절 모라토리엄 사례를 언급하며 "시장이 된다면 행정, 의회, 언론, 시민사회, 전문가가 참여하는 위원회를 구성해 빚 폭탄의 원인과 현실을 규명해 시민들께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며 "또한 불요불급한 재정사업은 전면 재검토하고 신규 대형투자 사업은 채무 비율이 정상 회복될 때까지 과감히 유보하겠다"고 덧붙였다.
▲전주시장 출마 선언하는 국주영은 전북특별자치도의원이 15일 기자회견장에서 발언을 하고있다. ⓒ |
이어 질의응답을 시간에서 전주·완주 통합과 관련해 "전북자치도의 생존과 연결된 문제"라며 "반대 여론을 해소하기 위한 공론의 시간과 공간이 필요하고 준비 없이 밀어붙이기식 통합이 아닌 완주와 상생하는 사업을 만들겠다"고 했다.
20년 넘게 정치활동을 해왔는데도 '기득권을 깨는 여성시장'을 내건 이유에 대해서는 "기득권은 경력이 아니라 관행과 이해관계의 문제"라며 "도의장 재임 당시 도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관행을 깨기 위해 노력했고 이해관계에 얽힌 정치는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현 민선8기 시장에 대해서는 "종합경기장 등 지지부진한 사업을 시작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하지만 시민 정서와 맞지 않게 막무가내로 추진한 사업은 비판하고 싶다"고 말했다.
국주영은 의원은 불요불급한 재정사업의 전면 재검토와 신규 대형투자 유보, 국가사업 선도도시 추진을 해법으로 제시했다. 또한 “민생 예산만큼은 지키겠다”며 복지, 안전, 돌봄 중심의 정책 추진을 약속했다.
국주영은 의원이 내세운 7대 핵심 공약은 △지방채 제로, 건전 재정 도시 전주 – 7천억 부채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 △38개 시민 공론장 설치 – 시청·구청·동별 공론장 운영으로 시민 주권 실현 △피지컬 AI 거점 도시 – 첨단산업 중심의 미래 일자리 창출 △K-컬처 플랫폼 조성 – 전주를 세계적인 문화산업 도시로 육성 △제3금융 중심 도시 – 글로벌 자산운용 허브 구축 △365일 돌봄·건강 도시 – 아이부터 노년층까지 안전한 복지체계 확립 △15분 생활권 교통 도시 – 이동권 강화로 생활 편의 향상 등이다.
국주영은 전 도의장은 “전주는 지금 진보·보수의 문제가 아닌 기득권의 무능으로 후퇴하고 있다”며 “시민과 함께 담대한 변화를 이끌 첫 번째 여성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하늘 기자(=전주)(gksmf24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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