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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섬 통합디자인 개발 및 시범사업’ 최종보고회 개최

프레시안 전승표 기자(sp435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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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기자(sp4356@hanmail.net)]
인천광역시가 192개 인천 섬의 정체성을 하나로 아우르는 ‘인천섬 통합디자인 개발 및 시범사업’을 완료하고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인천시는 국비 5억 원과 시비 5억 원 등 총 10억 원을 투입해 인천섬만의 통합 브랜드와 디자인 체계를 구축하고, 덕적도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인천 전역에 흩어져 있는 192개 섬을 대표하는 통합 브랜드를 개발하고, 이를 실제 공간에 적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덕적도 진리항 선착장 정비 모습 ⓒ인천광역시

▲덕적도 진리항 선착장 정비 모습 ⓒ인천광역시

통합 브랜드는 전문가 자문과 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대표성과 인지성을 갖춘 워드마크형 ‘인천섬’으로 개발됐다. 인천섬이 신비롭고 아름다운 보물 같은 섬이자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섬이라는 특성을 반영해 슬로건은 ‘내 앞에 인천섬’으로 선정됐으며, 이와 연계해 10개의 개별 섬 브랜드도 함께 개발됐다.

시범사업은 행정안전부 공모 당시 제안했던 덕적도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인천시는 통합 브랜드를 기반으로 한 로컬디자인을 적용해 지역 가치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사업은 덕적도 진리항 선착장 게이트 정비, 덕적도바다역 간판 개선, 상징 거점 조성 등이다.

선착장 게이트는 기존 캐노피 프레임을 유지한 채 구조를 보강해 경관성과 안전성을 개선했으며, 노후된 덕적도바다역 간판에는 통합 브랜드를 적용해 방문객에게 전달되는 섬의 첫인상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상징 조형물과 안내 표지판을 정비하고, 덕적도 안내 정보를 제공하는 디자인월을 설치해 이용 편의성과 지역 상징성을 높였다.


시는 최종보고회를 통해 통합디자인 개발 성과와 시범사업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사업 확대와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앞으로 ‘인천섬’ 통합디자인을 관광·홍보와 안내 체계, 공공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 단계적으로 적용해 인천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섬 발전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신재경 시 글로벌도시정무시장은 “이번 사업은 인천섬의 정체성을 체계적으로 확립하고 디자인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는 출발점”이라며 “덕적도 시범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다른 섬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후속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sp435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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