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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종대 군산시장 출마예정자, '스포츠산업 전환' 비전 발표

뉴스1 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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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로 일자리와 상권 살리는 군산 만들기 최선 다할터"



나종대 군산시의회 의원./뉴스1

나종대 군산시의회 의원./뉴스1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군산시장 출마를 준비 중인 나종대 군산시의원(60)이 15일 스포츠정책의 대전환을 선언했다.

나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군산의 체육정책을 관리 중심에서 벗어나 산업과 일자리 중심의 스포츠산업 정책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간 군산의 스포츠는 예산이 투입되는 복지 영역에 머물러 있었다"며 "이제는 스포츠를 통해 청년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 상권을 살리는 성장 산업으로 키워야 할 때"라고 설명했다.

먼저 군산을 전지훈련·대회 유치 특화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축구·야구·수영·육상 등 종목별 전지훈련 특화 전략을 수립하고 숙박·식당·훈련시설을 하나로 묶는 원스톱 패키지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는 "대회 하나가 열리면 숙박·음식·교통·상권 매출이 함께 움직이게 될 것"이라며 "스포츠가 지역 상권의 직접적인 매출로 연결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군산의 해양·섬 자산을 활용한 스포츠관광 산업화 전략도 제시했다.

고군산군도를 중심으로 해양스포츠 복합지구를 조성하고 요트·카약·SUP·철인 3종 대회 유치를 통해 스포츠·관광·청년창업을 결합하는 새로운 산업 모델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그는 기존 체육시설의 운영 방식도 전면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유휴 체육시설을 민간에 개방·공유하고 스포츠 콘텐츠 촬영, 훈련 캠프, 야간·비시즌 프로그램 유치를 통해 시설 수익화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군산의 스포츠정책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라며 "스포츠산업을 통해 청년이 돌아오고 상권이 살아나고, 도시가 움직이는 군산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나 의원은 군산동고와 군산대 무역학과를 졸업한 뒤 8~9대 군산시의원(9대 전반기 경제건설위원장·후반기 운영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군산경제활성화 특별위원장, 민주평통 군산시 협의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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