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영 기자]
[디지털투데이 이지영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했다.
한은 금통위는 15일 물가상승률이 점차 안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성장 개선세가 이어지고 금융안정 리스크도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금리 유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금통위는 세계경제가 미국 관세정책 영향에도 주요국의 확장적 재정정책과 AI 투자 지속으로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5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한국은행] |
[디지털투데이 이지영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했다.
한은 금통위는 15일 물가상승률이 점차 안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성장 개선세가 이어지고 금융안정 리스크도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금리 유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금통위는 세계경제가 미국 관세정책 영향에도 주요국의 확장적 재정정책과 AI 투자 지속으로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경제는 건설투자 부진에도 소비 회복과 수출 증가로 개선 흐름을 지속했으며 고용은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 성장률은 지난해 11월 전망치인 1.8%에 대체로 부합하되 반도체 경기 호조 등으로 상방 리스크가 다소 커진 것으로 평가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2월 기준 2.3%로 소폭 낮아졌고 근원물가는 2.0% 수준을 유지했다. 물가상승률은 국제유가 안정으로 점차 2% 수준으로 낮아질 전망이지만 환율 상승은 상방 리스크로 지목됐다.
또한 금융·외환시장에서는 원달러 환율이 다시 1400원대 중후반으로 상승했고 국고채금리는 금리인하 기대 약화로 변동성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됐다.
가계대출의 경우 증가세는 둔화됐으나 수도권 주택가격은 여전히 높은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봤다.
이에 따라 금통위는 "향후 성장과 물가 흐름, 금융안정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며 통화정책을 운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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