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한국은행이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에 대한 금융 지원을 이어간다. 경기 전반은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지방 중소기업과 취약 차주의 회복이 더딘 점을 고려한 조치다.
한국은행은 15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금융중개지원대출 제도인 '중소기업 한시 특별지원'의 운용기한을 기존 올해 1월 말에서 오는 7월 말로 6개월 연장하기로 의결했다. 지원 규모는 종전과 같은 14조원을 유지한다.
해당 제도는 2024년 2월 9조원 한도로 도입된 이후 두 차례 기한 연장과 한도 증액을 거쳐 현재 14조원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한국은행은 15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금융중개지원대출 제도인 '중소기업 한시 특별지원'의 운용기한을 기존 올해 1월 말에서 오는 7월 말로 6개월 연장하기로 의결했다. 지원 규모는 종전과 같은 14조원을 유지한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5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6.01.15 mironj19@newspim.com |
해당 제도는 2024년 2월 9조원 한도로 도입된 이후 두 차례 기한 연장과 한도 증액을 거쳐 현재 14조원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한은은 "지방 중소기업과 자영업자 등 취약 부문의 회복은 지연되고 있어 지원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며 "중소기업의 금융접근성을 제고하고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장에 따라 은행이 2026년 7월 31일까지 취급한 적격 대출 실적에 대해 총 14조원 한도로 지원이 이어진다. 다만 2026년 8월 1일부터는 신규 대출 취급이 중단되며, 기존 대출 잔액은 만기(최대 1년)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서울 및 지방 소재 저신용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로, 일부 업종과 상대적으로 자금 조달 여력이 높은 고·중신용 기업은 제외된다. 지역 안배를 위해 전체 한도의 80%는 지방에, 20%는 서울에 배정된다
한편 한은은 올해 중 금융중개지원대출 제도를 통화정책 수단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편한다. 한시적 프로그램은 경제 상황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조정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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