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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서울 주택사업전망지수 12.3p 상승…"공급 축소·집값 기대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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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주택시장 회복 기대가 확산되며 주택사업자들의 체감 경기 전망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서울을 중심으로 재건축 기대감과 공급 축소에 따른 가격 상승 인식이 맞물리면서 수도권 지수가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사진=주택산업연구원]

[사진=주택산업연구원]


15일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주택사업 경기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 전국 지수는 전월 대비 5.8포인트(p) 상승한 80.5로 나타났다.

수도권은 전월 대비 10.9p 상승한 95.4로 전망됐다. 서울은 12.3p, 경기는 13.1p, 인천은 7.3p 상승했다.

주산연은 "­주택시장 전반의 가격 상승 흐름이 이어지면서 상당 폭 상승했다"면서 "서울의 경우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이 있는 단지와 동작·성동 등 강남 인접 지역을 중심으로 강세가 나타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0·15 부동산 대책 발표 직후인 11월에는 규제지역 확대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등의 영향으로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전월 대비 약 60% 이상 급감했다. 이후 12월에도 거래 위축 흐름이 이어지며 평년 거래량을 하회하고 있지만 이러한 거래 감소는 규제 강화에 따른 일시적 조정 국면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올해 서울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이 1만6412가구로 2025년 대비 약 48%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공급 축소와 서울 핵심지를 중심으로 한 가격 상승 기대가 맞물리며 사업자들의 시장 전망은 비교적 긍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비수도권은 전월 대비 4.8p 상승한 77.3으로 전망됐다. 광역시는 10.5p 상승한 88.9, 도지역은 0.6p 상승한 68.7로 전망됐다.


광역시는 부산 22.9p(72.7→95.6), 대구 13.1p(72.0→85.1), 대전 8.8p(80.0→88.8), 울산 7.5p(86.6→94.1), 세종 7.2p(92.8→100.0), 광주 2.9p(66.6→69.5) 순으로 모두 상승했다.

도지역은 강원 12.1p(54.5→66.6), 충북 3.6p(60.0→63.6), 전북 2.3p(72.7→75.0), 경남 1.6p(76.9→78.5) 순으로 상승한 반면, 경북 5.2p(78.5→73.3), 충남 4.8p(71.4→66.6), 전남 3.0p(66.6→63.6), 제주 1.7p(64.2→62.5) 순으로 하락했다.

이달 전국 자금조달지수는 20.2p 상승한 89.0으로 전망됐고 자재수급지수는 전월대비 2.2p 상승한 96.8로 집계됐다.


min7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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