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청 제공 |
경남 통영시가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의 고향사랑기부금을 모았다.
시는 지난해 고향사량기부모금액은 8억 6천만 원으로, 2023년 제도 시행 이후 가장 많은 규모라고 15일 밝혔다. 이는 경남 지역 모금액 3위에 달하는 것으로, 전년보다 두 배 이상 급증했다. 지난 3년간 약 15억 원을 모았다.
이 같은 성과는 공격적인 홍보와 기부 창구 다변화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시는 그동안 각종 축제와 행사 현장에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현수막과 전광판 등 가용 매체를 동원해 기부 참여를 독려했다. 특히 민간 기부 플랫폼인 '웰로'를 선제적으로 도입한 것도 도움이 됐다.
통영만의 특색을 살린 답례품도 기부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통영 명품 한돈과 한우, 반건조 생선, 멸치 세트 등 지역 농·수산물이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특히, 욕지도 고구마와 나전칠기 명함집은 플랫폼 홍보에 힘입어 인기 답례품 순위가 전년 대비 10계단 이상 급상승하며 민간 플랫폼의 위력을 입증했다.
시는 모인 기부금을 사회적 취약계층과 아동·청소년 복지 증진 등 지역 사회의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할 계획이다. 올해 통영시 최초의 지정기부사업인 '자매결연도시 청소년 교류활동 지원 사업'을 포함해 총 8개의 기금사업을 추진한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소중한 기부금이 통영의 발전과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값지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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