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뉴시스 언론사 이미지

제주버스 월 15회 타면 무제한…K-패스 정액제 첫 도입

뉴시스 양영전
원문보기
기준금액 초과분 환급받고 해당 월 무제한 이용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에서 올해부터 월 대중교통 이용금액이 기준금액을 넘으면 해당 월에 한해 무제한 이용이 가능해진다.

제주도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도민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해 대중교통비 환급 '케이(K)-패스' 사업에 정액 무제한 방식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K-패스 사업은 국토교통부 산하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함께 2024년 5월부터 추진 중인 대중교통비 환급 제도로 제주도는 버스가 사실상 유일한 대중교통 수단인 지역 특성을 반영해 지원 혜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기존에는 K-패스 전용카드로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이용금액의 일정 비율을 환급하는 정률제 방식으로 운영됐다. 환급률은 일반 20%, 청년 30%, 저소득층 53%, 다자녀(2자녀) 30%, 다자녀(3자녀) 50%가 적용된다.

올해부터는 기존 정률제에 더해 월 대중교통 이용금액이 기준금액을 초과할 경우 해당 월에 무제한 이용이 가능해진다. 초과분에 대해선 전액 환급한다.

기준금액은 일반 5만5000원, 청년·다자녀(2자녀) 5만원, 다자녀(3자녀)·저소득층 4만원이다. 청년이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10만원을 사용했다면 5만원을 환급받고 무제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K-패스 환급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국내 20개 카드사 중 한 곳에서 K-패스 전용카드를 발급받아 K-패스 앱 또는 공식 누리집에 회원가입 후 카드번호를 등록하면 된다.

K-패스 가입자는 2025년 11월 기준 1만8444명으로 시행 초기인 2024년 5월(5806명) 대비 217.6% 증가했다. 이용자 1인당 월평균 환급액은 약 1만2600원으로 연간 약 15만원 수준의 대중교통비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 관계자는 "제주는 지역 특성상 버스가 유일한 대중교통 수단인 만큼, 제주 실정에 맞는 K-패스 환급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실질적인 교통비 지원을 통해 도민 가계 부담을 줄이고 버스 이용 활성화를 더욱 촉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서대문역 버스 돌진 사고
    서대문역 버스 돌진 사고
  2. 2윤석열 체포 방해
    윤석열 체포 방해
  3. 3명재완 무기징역 선고
    명재완 무기징역 선고
  4. 4뉴진스 다니엘 가족
    뉴진스 다니엘 가족
  5. 5다저스 터커 영입
    다저스 터커 영입

뉴시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