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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호황에 작년 채권→주식 전환 4조6484억..전년비 5.3%↑

머니투데이 김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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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증시가 호황을 보이면서 주식관련 사채가 주식으로 전환된 규모가 4조6484억원을 기록, 전년도인 2023년 보다 5.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예탁결제원은 15일 지난해 주식관련사채 행사건수는 2024년 대비 16% 늘어난 4446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행사금액은 4조6484억원으로 같은 기간 5.3% 늘었다.

주식관련사채는 CB(전환사채), EB(교환사채), BW(신주인수권부사채) 등 발행 시 정해진 일정한 조건으로 발행사 주식 또는 발행사가 담보한 다른 회사 주식으로 전환 또는 교환 가능한 채권을 의미한다. 주가가 상승하는 국면에서 투자자는 권리행사를 통해 차익실현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종류별로는 CB가 2652건 행사되며 2024년 대비 30.5% 늘었다. EB도 334건 행사되며 같은 기간 35.8% 증가했다. 반면 BW는 6% 줄어든 1460건으로 집계됐다.

종류별 행사금액은 CB가 2조9990억원으로 2024년 대비 3.5% 줄었고 EB와 BW는 각각 1조3317억원, 3177억원으로 같은 기간 21.4%, 5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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