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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메이드 인 코리아' 연기 호평 바이럴? "개입 무관"

노컷뉴스 CBS노컷뉴스 정재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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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최근 온라인상에서 정우성 연기 호평 게시글에 의혹 제기돼
소속사 "무리한 바이럴 마케팅 배우에게도 도움 안 돼"
우민호 감독 "트라우마 겪는 인물로 설정, 상대방과 거리감 줘야"
디즈니+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디즈니+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배우 정우성 측이 최근 온라인상에서 제기된 바이럴 마케팅 의혹에 대해 선을 그었다.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관계자는 15일 CBS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바이럴 마케팅을 일절 진행한 적이 없다"며 "배우를 보호하는 게 회사로서 1순위이기 때문에 무리한 바이럴 마케팅은 배우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걸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작품 속 설정으로 연기를 하는 과정에서 호불호가 있을 수는 있겠지만, 이런 의혹이 나와 안타까울 뿐"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최근 온라인커뮤니티와 맘카페 등을 중심으로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에서 검사 장건영을 맡은 정우성의 연기력을 호평하는 게시글이 다수 게재되면서 이를 두고 바이럴 마케팅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극 중 장건영은 조직 내 진급에 실패한 부산지방검찰청 검사로 과거 트라우마를 안고 살아가는 인물이다. 이런 복잡한 내면을 표현하기 위해 과장된 웃음과 분노를 표출하는 모습이 이어졌고, 이를 두고 연기력에 대한 엇갈린 평가가 뒤따랐다.

디즈니+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디즈니+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이에 '메이드 인 코리아' 연출을 맡은 우민호 감독은 앞서 한 유튜브 영상에 출연해 인물 설정에 대한 비하인드를 전한 바 있다.


우 감독은 "실제로 작가와 함께 정신과 의사를 만나 얘기를 들었다"며 "트라우마를 겪는 경찰이나 범죄 수사에 관련된 사람들이 꽤 과장된 행동을 한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장건영의 웃음은 자기 방어적인 느낌이기 때문에 틱 장애를 앓는 것처럼 나올 수 있다"며 "상대방과의 거리감을 벌리기 위한 행동인데 대중들도 부담스러워한다면 잘 전달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1970년대 대한민국을 수익모델로 삼아 부와 권력의 정점에 오르려는 중앙정보부 과장 백기태(현빈)와 그를 벼랑 끝까지 추적하는 검사 장건영의 치열한 대립을 그린다.


작품은 영화 '내부자들(2015)', '남산의 부장들(2020)', '하얼빈(2024)' 등을 연출한 우 감독과 현빈, 정우성이 처음으로 OTT 시리즈에 도전한 작품으로, 공개 전부터 눈길을 끌었다. 총 6부작으로 구성된 '메이드 인 코리아'는 지난 14일 디즈니+를 통해 최종회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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