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한국은행은 15일 한시적으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배정했던 금융중개지원대출(금중대)의 한도를 올해 7월까지 추가로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중소기업 한시 특별지원’으로 배정했던 금중대 기한을 6개월 추가로 연장하기로 의결했다.
금통위는 2024년 1월 9조원 한도로 중소기업 한시 특별 지원 목적의 금중대를 의결했으며, 지난해 1월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와 환율 급등 등의 어려운 기업 환경을 감안해 금중대 한도를 추가로 5조원 늘려 총 14조원 한도로 운영 중이다. 이번이 세번째 연장이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5일 본회의에서 중소기업 한시 특별지원을 위해 배정했던 금융중개지원대출(금중대)의 한도(사진= 공동취재단) |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중소기업 한시 특별지원’으로 배정했던 금중대 기한을 6개월 추가로 연장하기로 의결했다.
금통위는 2024년 1월 9조원 한도로 중소기업 한시 특별 지원 목적의 금중대를 의결했으며, 지난해 1월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와 환율 급등 등의 어려운 기업 환경을 감안해 금중대 한도를 추가로 5조원 늘려 총 14조원 한도로 운영 중이다. 이번이 세번째 연장이다.
이날 결정으로 금중대를 통한 중기 대출 지원은 올해 7월 말까지 14원 규모로 적용된다. 올해 7월 31일까지 은행이 취급한 적격 대출실적에 대해 14조원 규모로 운용되며, 2026년 8월 1일부터는 신규 대출 취급이 중단될 예정이다.
금중대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한은에서 시중 은행에 낮은 금리로 자금을 빌려주는 제도다. 각 은행은 금중대 지원금리와 지원 비율 등을 고려해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금리를 산정한다. 현재 금중대 금리는 연 1.0%다.
서울 및 지방 소재의 저신용 중소기업뿐 아니라 자영업자도 금중대를 통해 저리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전 업종을 대상으로 하되 주점업, 부동산업 등의 일부 업종은 제외된다. 지방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감안하여 전체 한도의 80%를 15개 지역본부에 배정하고, 나머지 20%는 본부(서울지역)에 배정한다.
한은 관계자는 “소비 회복, 수출 증가 등으로 경기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지방 중소기업·자영업 등 취약부문의 회복은 지연되고 있어 동 부문에 대한 지원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이번 운용 기한 연장은 관련 중소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제고하고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은은 올해 중 금중대 제도를 통화정책 수단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편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편 과정에서 한시적으로 도입·운용중인 프로그램은 적기에 종료하고, 경제상황 변화에 따른 탄력적 운용 여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선·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