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파이낸셜뉴스 언론사 이미지

11월 부동산 거래금액 11% 급감...서울·경기서 '뚝'

파이낸셜뉴스 권준호
원문보기
아파트·상가 서울 거래 감소

2025년 11월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량 및 매매거래금액. 부동산플래닛 제공

2025년 11월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량 및 매매거래금액. 부동산플래닛 제공


[파이낸셜뉴스] 지난해 11월 전국 부동산 시장 거래량은 전월 대비 소폭 반등했으나 거래금액은 두 자릿수 감소율을 기록했다. 서울 및 경기 지역 거래 감소가 영향을 미쳤다는 해석이다. 15일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부동산플래닛에 따르면 11월 전국 부동산 시장 거래량은 9만2332건으로 전월 9만153건 대비 2.4% 상승했지만 거래금액은 10월 42조4419억원에서 37조7515억원으로 11.1% 줄었다.

이 기간 전체 9개 부동산 유형 중 7개에서 거래량이 올랐다. 상가·사무실과 토지가 각각 22.5%로 가장 큰 상승세를 보였고 공장·창고 등 19.9%, 상업·업무용빌딩 7.9%, 단독·다가구 5.5%, 공장·창고 등 5.4%, 오피스텔 0.2% 순이었다. 아파트는 8.1%, 연립·다세대는 6.3% 감소했다.

아파트 거래량은 4만3320건, 거래금액은 20조222억원으로 전월 대비 각각 8.1%, 29% 하락했다. 거래량 상승폭이 가장 큰 지역은 30.8%를 기록한 대구(2813건)다. 대전(1561건, 26.3%), 세종(533건, 26.0%), 충남(2261건, 26.0%) 등도 증가세를 보였다. 거래금액은 대구가 전월 대비 41.8% 올라 1조2189억원을 기록, 상승률 1위에 올랐다. 반면 서울에서는 총 3265건, 4조2782억원 규모의 거래가 이뤄지며 전월 대비 각각 61.6%, 60.2% 급감했다. 경기 지역도 거래량 19.4%, 거래금액 33.8% 줄었다.

상가·사무실 거래량은 3545건으로 전월 2895건 대비 22.5% 증가했지만 거래금액은 1조2330억원에서 23.4% 하락한 9447억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전국 17개 시도 중 11곳의 거래량이 전월 대비 증가했다. 특히 전남은 10월 36건이었던 거래량이 11월 310건으로 761.1% 급증한 모습이다. 거래금액은 10개 시도에서 증가했다. 전남이 88억원에서 388억원으로 338.9% 증가하며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반면 서울의 거래금액은 3351억원으로 전월 대비 55.7% 감소했다. 광주, 경남, 인천, 울산 등을 포함해 총 7개 지역에서 하락세가 나타났다.

정수민 부동산플래닛 대표는 “거래량 증가에도 거래금액이 감소한 것은 서울 아파트 거래 급감과 수도권 주요 고가 자산의 거래 규모 축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해병대 특수수색여단 설한지
    해병대 특수수색여단 설한지
  2. 2명재완 무기징역
    명재완 무기징역
  3. 3트럼프 마차도 노벨평화상
    트럼프 마차도 노벨평화상
  4. 4흑백요리사2 최강록 우승
    흑백요리사2 최강록 우승
  5. 5구룡마을 화재
    구룡마을 화재

파이낸셜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