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
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10시 기준 1466.7원을 나타냈다.
이날 환율은 전날보다 12.5원 내린 1465.0원에 개장해 횡보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14일(현지시간)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이 원화의 급격한 약세를 우려하며 구두 개입성 메시지를 내자 환율은 야간 거래에서 1462.0원까지 떨어졌다.
미 재무부는 베선트 장관이 지난 12일 미국을 방문한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을 만나 "(최근 원화가치 하락은) 한국의 강력한 펀더멘털과는 부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또 "외환시장에서의 과도한 변동성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0.04% 내린 98.870을 기록했다.
일본 외환 당국도 전날 구두 개입을 하면서 엔화가 강세로 돌아섰다. 엔·달러 환율이 160엔 가까이로 오르자 가타야마 사쓰키 일본 재무상은 과도하거나 투기적인 움직임에 어떠한 수단도 배제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민경원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는 "엔화 강세와 연동된 약달러 압력 등에 1460원대 초중반 중심으로 등락할 것"이라며"위험선호 심리 둔화와 수입업체 결제·해외주식투자 환전 등 달러화 실수요는 환율 하락을 저지하는 요인"이라고 내다봤다.
아주경제=장선아 기자 sunrise@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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