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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해역 해양오염사고 60건 분석…인천·평택이 60% 차지

뉴스1 이시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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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방제작업(중부지방해양경찰청 제공/뉴스1)

해양 방제작업(중부지방해양경찰청 제공/뉴스1)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2025년 한 해 동안 관내 해역(인천·평택·보령·태안)에서 발생한 해양오염사고 60건을 분석한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전체 사고 중 선박 운항·관리 부주의와 해난으로 인한 사고가 45건으로 전체의 약 75%를 차지해 가장 큰 비중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인천·평택 해역에서 35건(약 60%)이 발생해 가장 많았으며, 보령 15건, 태안 10건 순으로 나타났다.

중부해경청은 지난해 대형·고위험 유류 이적 사고에 대비해 집중적인 배출 방지 조치를 시행했다.

그 결과 2024년 대비 사고 건수는 7건에서 5건으로 감소했으나, 유류 이적량은 45kL에서 128kL로 약 280%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태안 신진항에서 발생한 집단 어선 화재 사고 당시 약 78kL의 대량 유류 이적을 신속히 실시해 항만 내 추가 오염 피해를 최소화한 것으로 평가됐다.


중부해경청은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합동 훈련을 실시하고 24시간 감시체계를 운영하는 등 긴급 방제 대응 역량을 지속 강화할 방침이다.

중부해경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철저한 예방 활동과 현장 대응력 강화를 통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깨끗한 바다를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s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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