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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대변인 공식 SNS 개설…정부 부처 첫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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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국방부가 국민과의 직접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대변인 명의의 공식 SNS 채널 '@MNDSpokesperson'을 개설하고 14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정부 부처 가운데 대변인 명의의 SNS를 개설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14일 신규 개설된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 공식 SNS 채널. [사진=국방부 홈페이지 캡처] 2026.01.15 gomsi@newspim.com

14일 신규 개설된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 공식 SNS 채널. [사진=국방부 홈페이지 캡처] 2026.01.15 gomsi@newspim.com


국방부는 이번 조치를 "보도자료·브리핑 중심의 기존 공보 방식에서 한 단계 진화한 '디지털소통 혁신'"으로 규정했다. 기존에는 언론 매체를 통한 간접 전달 위주였으나, 앞으로는 SNS를 통해 주요 국방 현안과 정책 방향을 실시간으로 국민에게 직접 전하겠다는 취지다.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은 "SNS는 국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군의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는 창구"라며 "군 본연의 임무를 투명하고 진솔하게 알리고, 국방정책의 배경과 의미를 세심하게 설명해 국민 신뢰를 차곡차곡 쌓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해당 계정을 통해 국방 현장의 주요 활동과 정책 이슈를 소개하고, 부정확한 정보나 오해를 신속하게 바로잡는 등 쌍방향 소통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대변인 직명 소통 채널은 미국 국방부(DoD)와 영국 국방부(MoD) 등 주요 서방국가 정부기관에서는 이미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국방부는 이번 개설을 계기로 "국내에서도 정부의 공식 정보 발신 창구가 보다 투명하고 신속하게 진화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goms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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