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요약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32.4%가 향후 5년 내 사업 철수나 이전, 축소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산업연구원 중국 북경지원이 발표한 '2025 중국 진출 한국 기업 경영환경 실태조사'에 따르면 향후 5년 동안 사업 철수를 전망한 한국 기업은 9.7%에 달했다. 사업 이전을 전망한 기업은 1.8%, 사업 축소를 전망한 기업은 20.9%로 집계됐다.
한중관계가 악화됐던 지난 2024년 조사에서는 사업 철수·이전·축소 전망이 37%를 기록해 그 비율이 더 높았다.
산업연구원 북경지원 '한국 기업 경영환경 실태조사'
연합뉴스 |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32.4%가 향후 5년 내 사업 철수나 이전, 축소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산업연구원 중국 북경지원이 발표한 '2025 중국 진출 한국 기업 경영환경 실태조사'에 따르면 향후 5년 동안 사업 철수를 전망한 한국 기업은 9.7%에 달했다. 사업 이전을 전망한 기업은 1.8%, 사업 축소를 전망한 기업은 20.9%로 집계됐다.
한중관계가 악화됐던 지난 2024년 조사에서는 사업 철수·이전·축소 전망이 37%를 기록해 그 비율이 더 높았다.
부정적인 전망을 한 대표적인 업종은 디스플레이(철수 33.3%·이전 8.3%·축소 16.7%)와 휴대전화·가전(철수 4.5%·이전 9.1%·축소 27.3%)과 도소매·유통(철수 13.7%·축소 27.5%) 등 갈수록 중국과의 경쟁이 격화되는 분야였다.
또, 한국 기업들의 41.3%는 향후 매출이 전년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매출 감소의 원인으로는 △중국 현지 경쟁 심화 △현지 수요 부진 △미중 갈등으로 인한 공급망 교란 등을 꼽았다.
이번 연례 조사는 산업연구원 북경지원·대한상공회의소 북경사무소·중국한국상회가 작년 8~11월 재중 한국 기업 455개 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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