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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모빌리티 테크기업 빅웨이브카, 중기부 창업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 선정

디지털데일리 강기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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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부품 플랫폼 ‘세이브파츠’ 서비스 등에 적용 예정

[디지털데일리 강기훈기자] 그린 모빌리티 테크 기업 빅웨이브카는 지난 13일 ‘AI 기반 자동차 부품 수요패턴 분석을 통한 자동차 중고부품 플랫폼 개발’이라는 과제로 중소벤처기업부 기술 창업지원프로그램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팁스 프로그램은 우수한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민간에서 발굴하고 정부와 협력해 육성하는 제도다. 민간 투자사가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하면 중기부가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하는 형태다.

민간의 초기 투자에 이어 정부가 후속 지원을 제공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선정된 기업은 향후 2년간 최대 5억원 연구개발자금과 2억원 창업 사업화 및 마케팅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빅웨이브카는 스타트업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이자 팁스 운영사인 선보엔젤파트너스의 추천을 통해 선정됐다. 향후 2년간 최대 7억원의 연구개발 자금 및 사업화와 마케팅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빅웨이브카는 이번 팁스 선정을 통해 자동차 재활용 및 중고 부품 시장의 혁신을 만들 계획이다.

빅웨이브카는 우선 자동차 정비 데이터, 자동차 폐차 데이터, 운행 차량 통계 데이터를 정제 가공해 AI 학습을 위한 빅데이터를 우선 구축한다. 이어 AI 데이터 학습을 통해 자동차 주요 부품의 수명 예측 모델과 중고 부품 수요 예측 모델을 만들 계획이다.


아울러 완성된 모델을 자동차 중고 부품 유통 플랫폼에 적용해 소비자들이 원하는 자동차 부품을 적기에 폐차장 및 재제조업체에서 생산하고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완성할 예정이다.

또한 빅웨이브카는 부품 수요 예측 모델과는 별도로 폐차 예측 모델, 운행 차량 예측 모델, 정비 예측 모델, 폐차장의 부품 해체 최적화 모델 개발도 만들겠다는 입장이다. 이를 자동차 신품 및 중고 부품 가격 빅데이터와 연동할 계획도 준비하고 있다.

오신원 빅웨이브카 대표는 "예측 모델을 가격 데이터와 결합하게 되면 차량 유지, 정비, 중고차, 차량 보험 등 자동차 애프터마켓의 다양한 서비스에 적용될 수 있다"며 "폐차장은 수요가 많은 부품을 우선적으로 폐차해 상품화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차량 소유자 및 정비센터는 품질 및 정비 이슈를 조기에 탐지하고 차량 관리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또한 보험과 중고차 거래에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빅웨이브카는 '자동차 순환 경제경제의 디지털 표준 구축'을 목표로 2024년 설립된 기업이다. 현재 국토부 실증특례허가를 받은 폐차 온라인 중개 플랫폼 캐치머니카와 폐차에서 생산된 중고부품을 유통하는 온라인 자동차 중고 부품 플랫폼 세이브파츠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빅웨이브카는 이번 팁스 기업 선정으로 자동차 중고 부품 서비스에 AI 모델을 결합한 차별화된 서비스로 폐차장들이 공급하는 중고 부품의 공급 및 판매에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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