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수 기자(=사천)(kdsu21@naver.com)]
이종범 전 사천시부의장은 "우리 사천시는 바다와 하늘 산업과 미래가 만나는 잠재력 넘치는 도시이다"고 15일 사천시장 출마의사를 밝혔다.
이 부의장은 "우주항공 산업의 중심도시가 될 모든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하면서 "준비된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 기회를 온전히 선점하지 못했다. 이제는 사천이 사천의 힘으로 다시 도약해야 할 때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천을 지켜온 현장형 토박이 참 일꾼으로서 행정·정치·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변화와 혁신을 이끌 준비가 돼 있다. 말이 아닌 결과로 약속이 아닌 성과로 변화와 혁신으로 미래도시 사천을 반드시 만들어가겠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종범 전 사천시부의장. ⓒ프레시안(김동수) |
다음은 이종범 전 사천시부의장과 일문일답이다.
- 사천시가 마주한 현안들에 어떤 것이 있으며 가장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현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사천시는 우주항공 산업의 최적지임에도 산업 기획·유치·확장에 있어 선제 대응 부족으로 우주항공청 출범 이후에도 연관 기업·인력·연구 기능의 지역 내 정착 미흡 핵심 산업임에도 일자리 체감 효과 부족하다. 우주항공 산업 컨트롤타워 확립으로 산업 기획·유치·인재·일자리를 총괄하는 전담 체계 구축해 '이름만 중심도시'가 아닌 실질적 산업 수도로 전환해야 된다. 또 청년 일자리와 정착 환경 조성, 농업·수산업의 산업화 전환, 체류형 관광도시로 구조 개편, 균형발전과 생활 인프라 개선, 원도심 재생과 읍·면 생활 SOC 확충, 교통·의료·복지 접근성 개선으로 삶의 질을 향상해야 된다."
- 사천시 발전을 위한 로드맵을 어떻게 설정하고 계십니까?
"사천시 미래산업 컨트롤타워 구축, 우주항공청 연계 우주항공 산업 협력체계 강화, 우주항공 부품·소재 중소기업 육성 기반 마련, 스마트 농업·스마트 양식 시범단지 조성, 농어촌 정주 여건 개선과 기초 관광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다. 또한 우주항공 산업 클러스터 본격 가동과 일자리 확대, 청년·전문인력 정착형 산업 생태계 조성해야 된다. 세계가 주목하는 우주항공 산업 거점 도시 도약, 사계절 체류형 해양·농촌 관광도시 완성 농어민 소득 안정과 세대 교체 구조 정착과 산업·관광·생활이 선순환하는 지속가능 도시 구현으로 핵심 비전, 우주항공은 미래 일자리를 만들고 농업과 수산업은 지역의 뿌리를 지키며 관광은 모든 산업을 연결하는 성장 엔진이 되어야 한다. 산업은 키우고 농어촌은 살리고 관광으로 사천의 가치를 완성해야 한다."
- 사천의 미래를 위해 본인만이 할 수 있다고 생각되는 강점은 무엇입니까?
"저 이종범이 사천을 책임질 수 있는 이유는 분명하다. 사천 토박이다. 사천에서 태어나 사천에서 살아왔고 사천시의 골목과 읍·면·동의 현실을 책상 위가 아닌 현장에서 몸으로 알고 있다. 30년 사업 경험을 가진 실무형 리더이다. 말이 아닌 숫자와 결과로 평가받는 현장에서 위기를 기회로 바꾸며 조직을 이끌어왔다. 행정에 기업가적 판단과 속도를 접목할 수 있는 준비된 시장이다. 결단하고 책임지는 강력한 리더십이다.갈등을 피하는 리더가 아니라 필요한 선택을 하고 그 결과에 책임지는 리더이다. 머뭇거림이 사천의 기회를 놓치게 하지 않겠다."
- 사천과 삼천포가 통합된지 오랜 세월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후유증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은 무엇입니까?
"삼천포와 사천이 통합된 지 3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마음의 통합은 완성되지 않았다. 해결의 답은 편 가르기가 아니라 역할 분담과 공정한 행정이다. 삼천포는 해양·수산·관광의 중심으로 사천은 우주항공과 미래 산업의 중심으로 각자의 강점을 살려 함께 성장해야 한다. 사천시는 나뉜 도시가 아니라 역할이 다른 하나의 도시로 나아가야 한다."
- 사천시의 발전을 위해 시장이 해야할 가장 중요한 역할은 무엇인가요?
"사천시장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역할은 방향을 정하고 결단하며 끝까지 책임지는 일이다. 사천시는 계획이 없어서 정체된 도시가 아니라 결정과 실행이 늦어 기회를 놓친 도시이다. 시장에게 가장 필요한 능력은 모든 일을 직접 하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먼저 할 것인가를 정하고 갈등이 있어도 결단하며 그 결과에 정치적 책임을 지는 것이 바람직하다. 즉 우주항공·농업·수산업·관광 산업 모두 방향만 제대로 세우면 공무원은 움직이고 기업은 들어오며 도시는 반드시 변해야 한다. 시장은 관리자가 아니라 도시의 방향을 책임지는 최고 책임자다. 사천의 미래는 회의실이 아니라 시장의 결단에서 시작된다."
- 마지막으로 시민들께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무엇입니까?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사천시는 가능성이 부족한 도시가 아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결단과 실행이다. 이제 말로 기대하는 사천이 아니라 성과로 증명되는 사천으로 나아가야 한다. 저는 편을 가르지 않겠다. 과거에 머물지 않겠다. 오직 사천의 미래만을 바라보며 시민 앞에 책임지는 선택을 하겠다.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시민 한 분 한 분의 삶이 분명히 나아지는 변화 그리고 공직사회는 공정한 인사 혁신으로 바로 세우겠다. 이 약속을 반드시 결과로 증명하겠다. 사천의 다음 30년 시민 여러분과 함께 변화와 혁신으로 도약하는 사천을 만들어 가겠다."
[김동수 기자(=사천)(kdsu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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