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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세' 이용식, 손녀 앞 첫 세레나데에 현장 술렁…"처음 노래 불러본다"

스포츠조선 김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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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73세' 이용식이 7개월 손녀를 위한 세레나데로 큰 박수를 받았다.

14일 유튜브 채널 '아뽀TV'에는 '감동이 넘쳐난 이엘이의 첫 크리스마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이수민은 "여러분 다들 메리 크리스마스"라며 아빠 이용식과 엄마, 남편과 함께 교회로 크리스마스 예배를 위해 출발했다.

이수민은 "저희는 지금 이엘이의 첫 크리스마스를 맞이해서 교회로 가고 있다"라 인사했다.



남편 원혁은 "그것보다도 오늘 대한민국 최고의 코미디언, 스타의 특송이 있다는 소문이 있다"고 했다. 이용식의 아내는 "난 소원이 특송 한 번 해보는 거다. 아무도 안시켜주니까 안하는 거다"라며 진심 0%의 부러움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파주에 위치한 원혁 아버지의 교회에는 많은 신도들이 모여 정답에 이용식 가족들을 맞이했다.


"아빠도 캐롤 하나 불러야 하는 거 아냐?"라 묻는 딸 이수민에 이용식은 "난 이것 때문에 불안해죽겠다"라며 잔뜩 긴장했다.



원혁의 아버지는 "우리들은 수준이 있어서 한국말로 안한다. 영어로 '해피 버스 데이 투 유'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드디어 무대에 오른 이용식은 "내가 손녀 앞에서 노래 하는 게 처음이다"라며 설레는 마음으로 손녀만을 위한 세레나데를 즉석에서 부르기도 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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