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로봇 전문업체 나우로보틱스가 강세다. 30년 가까운 업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 LG전자, 현대모비스, 기아, 포스코 등 국내외 3000여개 고객사를 보유한 한양로보틱스를 인수한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15일 오전 9시16분 나우로보틱스는 전 거래일 대비 17.43% 오른 2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우로보틱스는 이날 로봇·자동화 전문기업 한양로보틱스 지분 인수와 관련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분 93.37%(의결권 지분율 99.88%)를 약 75억원에 인수한다. 나우로보틱스가 추진 중인 로봇 사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와 중장기 성장 전략을 실행하기 위한 전략적 인수의 일환이다.
15일 오전 9시16분 나우로보틱스는 전 거래일 대비 17.43% 오른 2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우로보틱스는 이날 로봇·자동화 전문기업 한양로보틱스 지분 인수와 관련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분 93.37%(의결권 지분율 99.88%)를 약 75억원에 인수한다. 나우로보틱스가 추진 중인 로봇 사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와 중장기 성장 전략을 실행하기 위한 전략적 인수의 일환이다.
나우로보틱스는 연간 약 200억원 규모의 매출을 기록 중인 한양로보틱스의 사업 기반을 확보하게 된다. 인수를 통해 한양의 축적된 제조 인프라와 노하우가 나우로보틱스의 첨단 로봇 기술과 본격적으로 결합할 예정이다.
나우로보틱스는 약 5000평 규모의 즉시 활용 가능한 대형 생산공장을 확보함으로써 현재 건축 중인 2공장과 더불어 증가하는 글로벌 로봇 수요와 대형 프로젝트 수주에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생산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현재 개발·판매 중인 산업용 로봇, 물류 로봇의 양산 확대와 개발 중인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 등의 향후 양산 라인 구축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나우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한양로보틱스가 보유한 미국, 멕시코, 동남아 등 주요 해외 거점을 전략적으로 활용함으로써 글로벌 고객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한 사업 기반을 본격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인수 절차 완료 이후에는 단계적인 합병 및 조직 통합을 통해 생산, 영업, 기술, 운영 전반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나우로보틱스는 국내 취출 로봇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핵심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하고, 산업용 로봇(다관절, 스카라), AMR, 휴머노이드 로봇을 아우르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글로벌 로봇 기업으로 도약하는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한다는 전략이다.
앞서 나우로보틱스는 33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자금을 마련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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