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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그녀가 돌아온 날’ 베를린 行…김민희 ‘제작 실장’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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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 Sang-soo, left, and Kim Min-hee pose with the Silver Bear Grand Jury Prize for the film 'The Novelist's Film' after the awarding ceremony at the International Film Festival Berlin 'Berlinale', in Berlin, Germany, Wednesday, Feb. 16, 2022. (Photo by Vianney Le Caer/Invision/AP)

Hong Sang-soo, left, and Kim Min-hee pose with the Silver Bear Grand Jury Prize for the film 'The Novelist's Film' after the awarding ceremony at the International Film Festival Berlin 'Berlinale', in Berlin, Germany, Wednesday, Feb. 16, 2022. (Photo by Vianney Le Caer/Invision/AP)


홍상수 감독의 34번째 장편 신작인 영화 ‘그녀가 돌아온 날’이 다음달 12∼22일 독일에서 열리는 제76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초청됐다.

15일 배급사 화인컷에 따르면 베를린국제영화제 집행위원회는 최근 그녀가 돌아온 날의 파노라마 부문 공식 초청을 발표했다. 파노라마 섹션은 베를린국제영화제 공식 부문 중 하나로, 강렬한 서사와 독창적인 형식을 지닌 작품들을 통해 동시대 사회적 이슈와 새로운 영화적 경향을 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홍 감독의 베를린 초청은 전작 도망친 여자(2020), 인트로덕션(2021), 소설가의 영화(2022), 물안에서(2023), 여행자의 필요(2024),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2025)에 이어 7년 연속으로 이어진 성과다. 앞서 밤의 해변에서 혼자(2017)로 제67회 은곰상 여우주연상을, 도망친 여자로 제70회 은곰상 감독상을, 인트로덕션으로 제71회 은곰상 각본상을, 소설가의 영화로 제72회 은곰상 심사위원대상을, 여행자의 필요로 제74회 은곰상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베를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트리시아 투틀스는 초청의 편지에서 “그녀가 돌아온 날은 강한 연민의 감정과 유머를 지닌 채 섬세하고 아름답게 관찰된 영화다. 특히 여성과 명성에 대한 인식과 관련된 서사를 통제하며, 대중의 시선 속에 살아간다는 것에 대한 탐구를 담고 있다”며 “수많은 영화적 쾌감들을 선사하며, 특히나 송선미의 연기가 강렬하다”고 밝혔다.

그녀가 돌아온 날은 송선미, 조윤희, 박미소, 하성국, 신석호, 김선진, 오윤수, 강소이가 함께 참여한 작품이다. 홍 감독과 부적절한 관계로 최근 아들을 출산한 김민희는 이번 작품에 제작 실장으로 참여했다. 베를린국제영화제를 통해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 이후 올해 상반기 국내 개봉 예정이다.

그녀가 돌아온 날이 초청된 파노라마 섹션은 베를린국제영화제 공식 부문 중 하나로, 강렬한 서사와 독창적인 형식을 지닌 작품들을 통해 동시대 사회적 이슈와 새로운 영화적 경향을 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예술적 완성도와 관객과의 소통 가능성을 겸비한 작품들을 소개하며, 국제 영화계의 다양한 목소리를 폭넓게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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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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