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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사이언스밸리 경제자유구역 확정…첨단로봇·제조산업 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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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 2000억 원 생산 유발·1만 2000명 고용 유발 효과 기대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 종합계획도. /경기도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 종합계획도. /경기도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는 3년 동안 추진한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 경기경제자유구역 신규 지구 추가 지정'이 확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산업통상부가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 개발계획'을 고시한 데 따른 것이다.

도는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 추가 지정으로 2조 2000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1만 2000명의 고용 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안산사이언스밸리는 안산시 사동 일대 1.66㎢(약 50만 평)에 들어선다.

경제자유구역 지정으로 외국인 직접투자가 가능해지고, 전통 제조업 중심의 반월·시화 국가산단 역시 디지털 혁신으로의 구조 전환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도는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를 글로벌 연구개발(R&D) 기반 첨단로봇·제조산업의 거점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주변 반월국가산업단지(15.4㎢)와 시화국가산업단지(16.1㎢) 역시 디지털전환(DX)으로 제조산업의 혁신모델로 만들 계획이다.

한양대ERICA 캠퍼스, 경기테크노파크, 생산기술연구원 등 산·학·연 기반이 집적된 지역 특성을 토대로 글로벌 기업 유치도 전망하고 있다.

한양대ERICA 캠퍼스는 지능형로봇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과 연구를 담당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제조로봇 표준공정모델 개발과 실증을,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한국전기연구원은 협동로봇 시험 인증과 기술 지원 등을 각각 맡는다.


사업 기간은 올해부터 2032년까지, 사업비는 4105억 원이 투입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안산사이언스밸리를 중심으로 안산의 산업지도와 경기도의 경제지도가 바뀔 것"이라며 "계획을 차질 없이 실천에 옮기고 가능하면 공기를 당기겠다. 필요하면 기업 유치도 경기도가 같이 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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