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iN THE NEWS) 박호식 |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그룹이 지주회사 (주)한화가 인적분할과 기업가치 제고방안을 발표한한데 대해 증권사들은 존속법인인 (주)한화의 경우 NAV(순자산가치) 할인율이 해소될 것이고 평가했습니다. 일부 증권사는 목표주가를 높였습니다.
이와 관련 (주)한화는 지난 14일 인적분할을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방산/조선/에너지/금융부문이 속하는 존속법인(주)한화와 기계/서비스부분을 영위할 신설법인인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로 나눠집니다.
구체적으로는 한화비전∙한화모멘텀∙한화세미텍∙한화로보틱스 등 테크 분야 계열사와 한화갤러리아∙한화호텔앤드리조트∙아워홈 등 라이프 분야 계열사는 신설법인(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에 속하게 됩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오션∙한화솔루션∙한화생명 등 방산 및 조선∙해양, 에너지, 그리고 금융 계열사는 존속법인에 남습니다. 분할 비율은 순자산 장부가액을 기준으로 존속 법인 76.3%, 신설 법인 23.7%로 산정됐습니다. 기존 주주들은 분할 비율대로 존속법인과 신설법인 주식을 배정받게 됩니다.
기업가치 제고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존속법인 (주)한화는 연결 매출의 향후 5년간 CAGR(연평균성장률) 10% 달성, 2030년 타깃 ROE(자기자본이익률) 12% 달성, 보유 자사주 전량 소각 및 최소 DPS(주당배당금) 1000원 보장을 밝혔습니다. 또 신설법인은 연결 매출의 향후 5년간 CAGR 30% 달성, 향후 5년간 지주 산하 투자액 총합 4조7000억원, 설립 첫해 DPS 1000원을 제시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세웅 삼성증권 연구원은 "존속법인 (주)한화는 인적분할 및 기업가치 제고 계획 이행에 따라 NAV(순자산가치) 할인율의 구조적인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인적분할에도 불구하고 지주회사 별도 기준의 현금흐름에 감소 요인이 없으며, 주주환원의 예측 가능성이 향상되면서 지주회사 주주의 체감 yield가 개선될 것이라 판단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주)한화 목표가를 15만원으로 44.2% 상향조정했습니다.
신설법인에 대해서는 "자본정책의 지속 가능성이 관건"이라며 "회사 측이 공시한 4조7000억원 투자계획 달성을 위한 재원 마련 계획과 DPS 1000원으로 시작한 배당이 향후 지속될 수 있을지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계획이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승웅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분할 후 존속법인의 적정기업가치는 11조2000억원으로 추정한다"며 "현재 시가총액 을 감안한다면 주가상승 여력은 충분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향후 추가적인 주가상승은 분할 후 신설법인의 기업가치가 핵심이 될 전망"이라며 "동사는 신설법인 계열사의 합산 매출액 성장 목표로 30년까지 CAGR 30% 성장을 제시했다. 기술 중심의 포트폴리오 고성장이 가시화될 경우 존속법인의 견고한 가치와 신설 법인의 성장성이 부각되며 합산 기업가치의 리레이팅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제시했습니다.
유안타증권은 (주)한화 목표주가를 16만5000억원으로 높였습니다.
이승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발표는 포트폴리오 최적화와 주주환원 확대를 통한 복합회사 할인율 축소를 목적으로 한다"며 "인적분할 공시 이후 사업가치 재평가 가능성 부각중이며 과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인적분할(한화에어로스페이스(존속),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신설)) 후 존속회사와 신설회사의 합산 시가총액이 증가했던 사례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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