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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2.5원 내린 1465원 개장… 美 베선트 구두 개입 효과

조선비즈 세종=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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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달러화를 정리하고 있는 모습./연합뉴스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달러화를 정리하고 있는 모습./연합뉴스



15일 미국 달러 대비 원화 환율(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2.5원 하락한 1465원에 개장했다. 간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이 최근 원화의 약세 흐름(원·달러 환율 상승)이 과하다며 구두 개입성 메시지를 내놓은 영향이다.

전날 오후 11시 3분 베선트 장관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엑스(X·옛 트위터)에 “원화 가치 하락은 한국의 견고한 경제 펀더멘털과 부합하지 않는다”는 글을 올렸다. 구두 개입성 메시지를 내놓은 건데, 이는 지난 12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을 만나 한국의 외환시장에 대해 논의를 나눈 후 나왔다.

베선트 장관의 발언에 야간 거래가 끝나는 이날 새벽 2시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9.7원 떨어진 1464원에 거래를 마치기도 했다. 베선트 장관 발언의 효과가 이날 주간 거래(오전 9시~오후 3시 30분)까지 이어지는 모습이다.

이와 관련해 박상현 iM증권 연구원은 “미국 재무장관이 원화 가치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이례적”이라면서 “추가 시장 개입 경계감을 높여줄 것으로 보여 가파른 원화 약세 흐름이 일단 주춤할 것”이라고 했다.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왼쪽)과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1월 12일(현지 시간) 워싱턴 DC에서 만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베선트 장관 X 캡처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왼쪽)과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1월 12일(현지 시간) 워싱턴 DC에서 만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베선트 장관 X 캡처



세종=문수빈 기자(bea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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