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자친구가 경영학과 출신이라는 박나래 주장을 매니저가 반박했다.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
방송인 박나래(40)가 "전 남자친구가 경영학과 출신이라 회계 업무를 맡겼다"고 주장한 가운데 전 매니저가 반박에 나섰다.
박나래 전 매니저 A씨는 지난 14일 엑스포츠뉴스와 인터뷰에서 박나래 전 남자친구에 대해 "경영학과 출신이라는 (박나래) 설명과 달리 한 학기 다니고 오래전 자퇴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A씨는 또 "박나래가 전 남자친구를 위한 선물 등 개인 지출을 지속적으로 법인 자금으로 썼다"며 "전 소속사에서 나와서 새로운 회계사를 만났을 때 그들이 이야기해도 변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나래는 같은 날 공개된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전 남자친구의 회삿돈 횡령 의혹에 대해 "회사 회계팀은 세무만 담당했고 장부 작성이나 출연 계약서 등 실무는 전 남자친구가 맡았다"며 "경영학과 출신으로 회계 공부했던 사람이라 계약서 검토 및 작성 등 회사 일에 깊이 관여했다"고 밝혔다.
박나래는 해당 인터뷰에서 A씨가 지난해 12월 새벽 회동 이후 보낸 합의서에 '내용 누설 시 회당 3000만원을 배상하라'는 조항이 있었다고도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A씨는 "양측 합의서를 공개하면 된다"며 "저와 팀장 매니저, 박나래 각자 합의 내용을 지키지 않을 경우 3000만원씩 배상하자고 보냈는데, 박나래 측은 저와 팀장에게만 한 번에 10억씩 배상하라고 했다"고 밝혔다.
박나래가 "소품 미비를 지적한 적은 있어도 직장 내 괴롭힘이나 특수상해는 없었다"고 부인한 데 대해서도 A씨는 "두 차례 특수상해 사건 관련 진단서를 발급받아 경찰에 전달했다"면서 "소품 지적은 동문서답"이라고 지적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22일부터 미국에서 머무는 중이다. '도피성 출국'이라는 지적에 A씨는 "건강상 이유다. 도피는 절대 아니다"라며 "피고소인·고소인 조사는 마치고 출국했다. 추가 조사가 생기면 바로 귀국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소영 기자 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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