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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오픈 테니스 18일 개막…알카라스 vs 신네르 결승서 만날까

연합뉴스 김동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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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 통산 25회 메이저 단식 우승 도전
알카라스와 신네르 기념 촬영(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단식 세계 랭킹 1, 2위에 올라 있는 카를로스 알카라스(오른쪽)와 얀니크 신네르가 9일 서울 영등포구 현대카드 본사 컨벤션홀에서 열린 현대카드 슈퍼매치 14 기자회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1.9 pdj6635@yna.co.kr

알카라스와 신네르 기념 촬영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단식 세계 랭킹 1, 2위에 올라 있는 카를로스 알카라스(오른쪽)와 얀니크 신네르가 9일 서울 영등포구 현대카드 본사 컨벤션홀에서 열린 현대카드 슈퍼매치 14 기자회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1.9 pdj6635@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가 오는 18일 호주 멜버른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 호주오픈 최대 관심사는 역시 카를로스 알카라스(1위·스페인)와 얀니크 신네르(2위·이탈리아)의 치열한 라이벌 관계가 이번 대회에서도 계속될 것인가 하는 점이다.

알카라스와 신네르는 2024년과 2025년 메이저 대회 우승컵을 4개씩 양분했다.

2024년 호주오픈과 US오픈을 신네르가 제패했고, 프랑스오픈과 윔블던은 알카라스 차지였다.

또 지난 시즌에는 신네르가 호주오픈, 윔블던에서 정상에 오른 반면 알카라스는 프랑스오픈과 US오픈에서 우승했다.

2023년만 하더라도 노바크 조코비치(4위·세르비아)가 호주오픈, 프랑스오픈, US오픈을 휩쓸었고, 알카라스가 윔블던 우승 트로피만 가져갔던 때를 떠올리면 불과 1∼2년 사이에 세계 남자 테니스 판도가 급변한 셈이다.


경기 펼치는 알카라스(인천=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10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현대카드 슈퍼매치14.      스페인 카를로스 알카라스가 이탈리아 얀니크 신네르를 상대로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26.1.10 hama@yna.co.kr

경기 펼치는 알카라스
(인천=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10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현대카드 슈퍼매치14. 스페인 카를로스 알카라스가 이탈리아 얀니크 신네르를 상대로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26.1.10 hama@yna.co.kr


알카라스와 신네르는 올해 호주오픈에서 나란히 의미 있는 기록에 도전한다.

먼저 알카라스가 우승하면 4대 메이저 대회를 모두 제패하는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다.

알카라스는 2022년 US오픈, 2023년 윔블던, 2024년 프랑스오픈을 차례로 정복했고, 남은 메이저 타이틀은 호주오픈뿐이다.


US오픈에서 2022년과 2025년 두 번 우승한 알카라스지만 같은 하드코트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에서는 2024년과 2025년 8강이 최고 성적일 정도로 유독 잘 풀리지 않았다.

남자 단식에서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이룬 선수는 프로 선수들의 메이저 대회 출전이 허용된 1968년 이후로는 앤드리 애거시(미국), 로저 페더러(스위스), 라파엘 나달(스페인), 조코비치 4명이 전부다.

신네르, 팬들에게 손하트(인천=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10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현대카드 슈퍼매치14.      이탈리아 얀니크 신네르가 스페인 카를로스 알카라스를 상대로 경기를 펼치던 중 팬들에게 손하트를 보내고 있다. 2026.1.10 hama@yna.co.kr

신네르, 팬들에게 손하트
(인천=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10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현대카드 슈퍼매치14. 이탈리아 얀니크 신네르가 스페인 카를로스 알카라스를 상대로 경기를 펼치던 중 팬들에게 손하트를 보내고 있다. 2026.1.10 hama@yna.co.kr


신네르는 호주오픈 남자 단식 3년 연속 우승을 노린다.


호주오픈 남자 단식 3연패 최근 사례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조코비치가 달성했다.

신네르가 우승하면 알카라스보다 빨리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할 기회를 잡게 된다.

신네르에겐 4대 메이저 가운데 아직 프랑스오픈 우승이 없다.

호주오픈을 앞두고 훈련하는 조코비치[AFP=연합뉴스]

호주오픈을 앞두고 훈련하는 조코비치
[AFP=연합뉴스]


2003년생 알카라스, 2001년생 신네르의 '양강 구도'를 깰 가장 유력한 후보는 1987년생 조코비치다.

조코비치는 자신의 메이저 우승 24회 가운데 10번을 호주오픈에서 달성했을 정도로 이 대회에 강하다.

조코비치가 우승하면 메이저 대회 단식 25번째 우승으로 이 부문 신기록을 세운다.

조코비치 외에 마거릿 코트(은퇴·호주)가 메이저 대회 여자 단식에서 24번 우승했다.

메이저 대회에서만 통산 397승을 거둔 조코비치는 올해 사상 첫 400승 돌파가 유력하다.

38세 8개월인 그가 우승하면 1968년 이후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 최고령 우승 기록인 37세 2개월(1972년 호주오픈·켄 로즈월)을 경신한다.

조코비치의 최근 메이저 우승은 2023년 US오픈이다.

12일 끝난 브리즈번 인터내셔널에서 우승한 사발렌카[AFP=연합뉴스]

12일 끝난 브리즈번 인터내셔널에서 우승한 사발렌카
[AFP=연합뉴스]


여자 단식에서는 2023년과 2024년 우승, 2025년 준우승의 아리나 사발렌카(1위·벨라루스)가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다.

여기에 이가 시비옹테크(2위·폴란드), 코코 고프(3위), 어맨다 아니시모바(4위·이상 미국), 엘레나 리바키나(5위·카자흐스탄) 등이 도전하는 양상이 될 가능성이 크다.

올해 호주오픈은 총상금 1억1천150만 호주달러, 단식 우승 상금은 415만 호주달러(약 40억6천만원)가 걸려 있다.

지난해 총상금 9천650만 호주달러, 단식 우승 상금 350만 호주달러에 비해 둘 다 증가했다.

한국 선수로는 구연우(187위·CJ제일제당)가 여자 단식 예선에 출전했으나 1회전 탈락했다.

tvN 스포츠가 주요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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